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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모리 이야기 ㅋ 모리는 오늘 야매미용을 마쳤습니다. 이 추위에 뭔 미용이냐? 하시겠지만, 최근에 무른똥을 자주 보는데(췌장염이라 좀 컨디션이 오락가락해요)....털에 엉키고 난리더라구요. 씻기기 좀 쉽고 & 고양이도 씻는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도록 미용으로 털을 짧게 잘라줬습니다.
핑크색 속살 드러낸 모리 ㅋㅋㅋㅋ
추운지 이불로 파고들어요
미용 후 사과(?)의 의미로 간식도 먹이고
스트레스 풀라고 열심히 뛰놀아 주었습니다 (앞에는 너무 추워해서 등/엉덩이/꼬리부분만 미용 진행함)
오늘은 눈도 많이 왔군요. 공기도 차가운데, 모리 녀석! 추위에 감기 걸릴까봐 전기난로 가동 시켰습니다. 따숩게 건강한 겨울 보내자 모리야 ^^ 이 어미가 습식사료 그득 질러놨다. 넌 많이 먹고 건강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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