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카케로 집밥 먹기 : 김밥, 그냥 평범한 밥

간만에 집밥사진 올려봅니다. 이마트에 갔다가 뿌리고란 후리카케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사봤어요. 채소맛으로 샀고, 가격은 1,780원이었습니다. 

뿌리고를 넣고 김밥 한 줄 만들어 볼께요. 일단 밥 한공기에 참기름 뿌리고....피코크의 뿌리고도 ㅋㅋ 넣어줍니다. 

후리카케에 이미 간이 충분히 들어간지라 별도의 간을 안해도 됩니다. 

잘 섞어주면 이런 상태. 사실 이 상태로 주먹밥을 만들어도 좋지만...집에 김밥재료가 다 있어서 김밥을 싸볼까 합니다. 

김밥김 위에 밥 올리고

체다치즈 반띵해서 넣고

시금치 나물도 올리고

단무지와 햄 올리고

계란지단 올려서 마무리

돌돌돌~말면 김밥 완성입니다. 

이렇게 한 줄 먹으면 든든하지요 :D

얌얌얌얌얌!! 

밥에 소금간도 넣어야 하고 이래저래 간맞추기 어렵다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후리카케 넣어서 김밥 만들어도 괜춘할 듯 합니다. 

요건 일반적인 밥상에 후리카케 뿌려서 찰칵! 밥 + 후리카케, 반숙후라이, 시금치나물(김밥하다 남은 재료), 호박나물, 장조림, 파프리카, 토마토입니다. 

요즘 불 쓰는 요리하기 귀찮은지라...최대한 불 안쓰는 요리가 뭔가? 생각합니다. 

야채도 그냥 생.....아이고 생생하다! 

엄마가 만든 나물, 내가 만든 장조림 

든든한 한 끼 식사가 완성입니다 :D

음식도 영양가 생각하면서 잘 먹어야겠어요. 요즘 날씨 너무 더운데, 입맛없다고 굶지 마시고 밥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