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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송/드라마

[일드] 그라메 총리의요리사 - 요리만화의 정석을 보는 느낌!

수시아 2016. 7. 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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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분기 드라마가 거의 다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요리드라마가 강세인가봐요~ 벌써 3개가 나왔으니 -_-b 개인적으로 요리드라마 좋아해서, 저에게는 나름 대박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라・메! ~총리의 요리사~ (グ・ラ・メ!〜総理の料理番〜)

■ 아사히TV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출연진 : 고리키 아야메, 타키토 켄이치, 타카하시 잇세이, 신카와 유아, 나이토 리사 등



일본의 한 요리집! 심각한 표정의 한 사람. 정치계 거물급 인사 '오구치'상



그 맞은편에는 총리가 앉아있다. 


오구치상은 식사를 모두 치우라 하고, 총리에서 지금의 정치상황에 대해 쓴소리를 늘어놓는다. 분위기는 살벌해지는데....



이때....


식당의 젊은 여종업원이 박력있게 들어와 




요리를 내놓으며 오구치 상에게 "꼭 한 입 드셔보세요"라고 말을 건낸다. 



음식을 먹고나서 기분이 좋아진 오구치상은 식사를 추가로 주문하고, 험악했던 자리는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 



식사를 내놓던 여종업의 정체는 요리사였다. 그것도 프랑스에서 제대로 공부한 천재요리사, '이치키 쿠루미(여주인공, 고리키 아야메)'. 물론 현재는 책 살 돈도 없어 이렇게 서점에서 책을 암기하고 계시지만...여하튼 천재 요리사다! 



총리의 비서는 그녀가 내놓은 음식에 뭔가 특별함이 있단 사실을 알고, 그녀를 총리실로 부른다. 




그 비밀은?? (힌트, 먹는사람의 건강을 확인하는건 요리사로서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합니다. 오구치상이 음식을 치우라 했던 이유는 그의 건강상태 때문이었고....여주인공이 그걸 눈치채고 바로 대응을 했다는 점! -_-b 드라마로 확인하세요 ㅋㅋ) 



쿠루미가 총리실에 들어오긴 했지만, 24살 여자아이를 총리의 전담요리사로 인정할리 만무하고...주변의 반발을 사게 된다. 


몇일 앞으로 다가온 중요한 식사자리에서 음식을 대접해야 하는데, 주인공은 주변의 도움없이 "나 혼자 하겠어요"라고 당차게 말하고



그녀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일찍 알아차린 '타무라'상은 동료들과 떨어져 그녀를 혼자서 보필(?)하게 된다. 



그녀가 처음으로 준비해야 할 식사는 일본총리를 역임한 '카주하라'선생. 쿠루미는 카주하라 선생의 고향을 생각해 식재료를 고르고, 그것으로 근사한 프랑스 코스요리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카주하라 전총리와의 식사 자리!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총리를 마주하는데....


카주하라 선생은 음식을 내놓으라 하고, 쿠루미가 준비한 단 하나의 일품요리만을 선보인다. 


중요한 사람을 앉혀놓고, 꼴랑 스프 하나 내놓아? 그것도 미지근한 스프를....??


(현총리가 미국에서 '식어버린 스프'라는 악평을 받은바 있다. 식어버린 스프라 평을 받은 총리가, 이렇게 미지근한 스프를 손님에게 내놓나?라며 비웃는데) 



분위기 싸~해질 때 쿠루미 등장! 오늘의 요리를 마무리 하겠다며 정체불명의 냄비를 들고 온다. 



그녀는 식어버린 스프에 뜨거운 돌맹이를 넣어 부글부글 끓게 한다. 




놀라운 광경에 말을 잃어버린 카주하라 선생




스프에서 올라오는 수증기에서 "바다냄새가 난다"라며 감동한다. 





식당은...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변해버리고...



CG가 너무 웃기고 빵~터져서, 진지하게 궁서체로 넣었습니다. CG는 빵! 터지지만 배경음악이 정말 괜찮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웅장한 느낌? -_-b



뜨끈해진 해산물 스프를 다시 입에 넣는 카주하라 선생


표정이 급격히 밝아지며 "맛있다!"라고 칭찬을 건낸다. 




오늘의 요리명 '바다의 리조또, 정열의 돌로 마무리' (제목이 이상하지만 직역하면 저렇네요 ㅠㅠ) 



음식을 먹는 카주하라 선생에게 총리가 말하기 시작합니다. 


선생은 이미 이 음식의 뜻을 알고 있을 것이다. 식어버린 스프는 현재의 일본, 뜨거운 돌맹이는 바로 나(현총리). 아직 개각이 시작도 안된 시점이니 조금만 지켜봐달라고 말합니다. -뭐 결국은 총리의 뜻대로 다 마무리가 됩니다 ㅋㅋ


이치키 쿠루미가 보통인물이 아님을 직감한 비서관



이치키 쿠루미는 총리가 임명한 '관저요리사'가 됩니다. (70년만에 부활했다네요 ㅋ) 





1화는 이런 스토리 입니다.  만화가 원작인지라 정말 딱!! 일본 요리만화같은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앞으로의 스토리는 쿠루미가 총리를 서포트하며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또 중간중간에 라이벌도 나와 요리대결도 하며...점점 더 성장한다!! 이런 스토리가 아닐까요? ㅋㅋㅋ '어린 여자아이'라는 이유로 요식업계에서 무시당해온 쿠루미가 일본 권력의 중심지에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기대가 됩니다. 기대보다 재미있게 잘 나와서 계속 챙겨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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