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자와 히데아키 은퇴, 쟈니스 후계자의 길 걷는다.

배우 타키자와 히데아키와 이마이 츠바사로 이루어진 유닛그룹 타키&츠바사가 9월 10일 공식 해산했다. 소속사 쟈니스에 의하면 타키는 올해 말까지 연예활동을 이어나가고, 이후 소속사의 탤런트 육성과 프로듀서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타키&츠바사. 올해 3월 말 멤버인 이마이 츠바가사 메리에르병이 재발하였고, 치료에 전념하고자 활동을 중지했던 바 있다. CD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9월 10일, 타키&츠바사는 해체의 길을 걷겠다고 두 사람의 자필로 그 내용을 알렸다.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올해 안에 연예활동으로부터 완전 은퇴, 지금까지 자신을 키워준 쟈니스 사장님의 의지를 이어받아 후배 탤런트를 육성하고 프로듀스하는 일에 전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사장 쟈니 키타가와씨의 코멘트에 의하면, 타키자와에 대해 "예능계에서 은퇴하여 주니어의 육성 및 자신의 무대연출을 도와주거나, 본인 스스로가 감독 겸 선수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함께 전했다. 하지만 그는 뒤에서 주니어의 육성 및 메니지먼트 업무에 전념하고 싶다 하였고 지금과 같은 보고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경위를 설명했다.  







쟈니스가 우리나라로 친다면...SM쯤 될려나? 그럴껍니다. 일본 방송계를 쥐락펴락 할 거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데, 그 후계자로 타키가 내정되었단 소문이 돌더라구요. 그런데 그 소문이 사실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 아직도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탤런트임에도 불구하고, 모든걸 다 끊고 뒤에서 매니지먼트 업무를 한다는게...보통 결의가 아닌 것 같아요. 큰~결심을 했고, 쟈니스의 계승자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예전에 파릇하고 상큼했던 쟈니스의 모습을 다시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D (타키와 야마삐가 쥬니어에 있을 때 최고 전성기었다고 생각하는 1인 ㅋ) 힘내십쇼!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