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이 유카리 2019년 2월 둘째 주 염소자리 운세(2/11~2/17)

2019/2/11-2/17 山羊座の空模様

당신의 말에는 힘이 있지만,

당신의 말을 듣는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거기서 했던 말보다

그 말 건너편에 있는 '말하지 않았던 것'쪽에

강함 감명을 받는 부분도 있습니다.

위엄이나 박력이란 것은

언어의 의미 자체로는 표현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내던진 '안녕' 이 한마디에도,

사람들은 묘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 감정은 언어 자체의 의미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습니다.

[해석] 당신이 하는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들은 내가 했던 말보다는 말하지 않았던 부분에 더 강한 감명을 받는다 말합니다. 예시로 든 게 위엄, 박력 요런것들인데요....내 친구가 '안녕'이라고 인사하는 거랑, 동네 깡패들이 나에게 '안녕'이라고 했던 건... 느낌이 다르잖아요. 친구의 '안녕'은 반가운 안녕이지만, 깡패들이 '안녕' 이러는 건 왠지 내가 뭘 잘못했나? 나 빚 갚아야 할 것 있나? 나 돈 내야 하나? 뭐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 말입니다. 똑같은 '말'이지만, 그 말의 원래 뜻 그대로 상대방은 인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말합니다.

이 시기, 당신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해가고

거기서 듣는 사람에게 강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것은 '능숙하게 말했기 때문에' '언변이 좋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당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이나 생각의 무게,

당신의 타고난 매력이나 말할 수 없는 과거 등이

그 이야기의 뒷면을 꽉~채웠기 때문에

듣는 사람은 그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있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해석] 첫 번째 문장과 비슷한 내용이네요. 내가 말하는 상황이 생기고, 내 이야기를 들어준 사람들에게 강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이라 말합니다. 내가 말빨이 좋아서? 내가 설명을 잘해서? 이런 게 아니라, 내가 했던 말 안에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생각/가치관/숨겨진 과거/타고난 매력 등이 함께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러한 것들이 듣는 사람에게 잘 전달이 되고, 강한 임팩트를 남기게 됩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이야기를 듣고 있어도,

사람들은 전혀 다르게 이해를 하고, 감상을 갖게 됩니다.

이 시기는 그 '다름'으로부터

재미난 무언가가 생겨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다양성과 깊이감에

말하는 사람인 당신 자신도

깜짝 놀랄만한 상황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석] 말하는 사람은 한 가지를 말했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선 각자 다르게 해석하고, 색다른 감상평을 낼 것입니다. 이렇게 듣는 사람들의 이해의 '다름'을 통해 금주에는 새롭고 재미난 무언가가 생겨나게 될 것이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