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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2-4/28 山羊座の空模様
체계적인 것,
정리된 것,
순서가 정확한 것들은
확실히 멋집니다.
하지만, 때때론
순서를 생각할 틈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손이 닿는 곳부터 시작해보자!
라는 식으로 밖에 진행이 안되는
시기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석] 체계적, 정리된 것, 순서가 명확한 것들이 참 멋지고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걸 생각할 틈도 없이 눈앞의 일/손이 닿는 일부터 시작을 해야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주 지저분하게 어지러놓은 집을 정리할 때... 머릿속에선 "그래! 책도 높이별로 정리하고, 접시도 깔별로 정리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지만, 정작 발밑에 쓰레기가 많아서 주방이나 서재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많잖아요. 그럴 땐, 눈앞에 쌓인 쓰레기부터 청소해야지 된다.. 요런 소리입니다.
이 시기, 당신은
'그다지 정리가 안된 상황'을
본인의 손으로 직접 처리해나가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선, 합리적인 우선순위를 찾아가는 것보단,
닥치는 대로 일을 처리해나가는 편이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움직이고 나서야 처음으로 알게 되는 것도 있으며,
그 장소에 서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석] 정리가 안된 곳을 본인의 손으로 직접 일을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거기선 합리적/체계적 이런거 상관하지 말고... 일단 눈에 보이는 것을 먼저 해결하는 게 일을 처리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 말합니다. 직접 그 상황에 닥쳐봐야지만 알게 되는 것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 말하는군요.
이 시기에 들을 수 있는 '사람들 이야기'는
정리된 '해설, 설명'이 아닌,
감상이나 생생한 목소리, 편견이나 오해가 섞인 진심이 담긴 토로일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목소리 속에서 자신을 위한 메시지를 찾으려면,
일단 '모든 말을 다 받아들이는 것'이 관용입니다.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때에도,
지금은 '요점이 뭔지'를 찾으려는 것이 아니라
한 곡의 음악을 다 듣는 것처럼,
'다~받아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부터, 봄날의 민들레처럼
언덕을 새하얗게 뒤덮은 토끼풀처럼
멋진 사랑의 풍경이 떠오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석] 다음 주, 주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핵심/요약/체계성 이런 건 없다고 말하는군요. 본인의 감상, 진짜 속내, 편견, 오해가 뒤섞인 이야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내가 들을만한 이야기"를 가려내기 위해선.... 일단 무조건 다 들어라!라고 말합니다. 한 편의 음악을 들어야지 "아! 이 노래 이런 노래였구나~"라는 걸 알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의 이야기도 끝까지 들어봐야지 "아! 결국 이런 내용의 말을 하고 싶었구나~"라는 걸 알게 된다 말합니다. 흠! 사실 마지막 문장이 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결국엔 겨울철 메말랐던 언덕에... 보송보송한 하얗고 이쁜 토끼풀과 민들레가 피어나듯~ 멋진 사랑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으면 사랑으로 이어진단 소린가요?ㅋㅋㅋ )
[수시아 曰] 여하튼 해석은 여기까지! 일단 눈앞에 닥친 일을 묵묵하게 해결하시고 - 사람들의 이야기는 끊지 말고 끝까지 듣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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