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타 유우타(高畑裕太)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오늘 일본에 참 다양한 소식들이 있네요. 드라마와 버라이어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2세 탤런트 타카하타 유우타(高畑裕太, 22세)가 성폭행으로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호텔에 머물고 있는데, 술을 마시고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칫솔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종업원(40대 여성)이 칫솔을 들고 방에 찾아갔는데....거기서 강제로 팔을 끌어당겨 성폭행을 했다네요. 여자는 팔에 상처를 입었고, 종업원의 친구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호텔로 출동. 현장에서 긴급체포를 했다고 합니다. 죄질이 너무 안좋아서 여론에서도 엄청나게 난리입니다! 

현재 그가 출연하고 있는 인기드라마 '협반~남자의 밥'에서도 촬영분을 다 삭제하고 재촬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말이죠 (주인공 친구 중 1인, 오타쿠로 나오는 친구입니다) 아니! 짐승도 아니고...칫솔 들고 온 여종업원을 보고 성적으로 흥분해서 성폭행을 했다니요. 진짜 이정도면 병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여하튼 사건해결이 잘 되고, 방송가에서도 수습을 잘 해나가길 바랍니다. 

타카하타 유우타는 일본의 여배우 '타카하타 아츠코'의 장남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드라마에 정말 많이 나오시고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배우죠. 아들이 연예인 되겠다고 할 때 아낌없이 지원하고, 정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결국 끝이 이렇게 났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