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커피 내리는걸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편집은 못해서 대충
[순서]
커피 봉다리 뜯고 - 컵 위에 셋팅하고 - 물을 쬐금 부어서 30초 기다립니다 (원두가 물 먹고 불어날 때 까지) - 이후 천천히 물을 넣으면서 커피를 내리면 됩니다.
원래는 140ml의 커피를 뽑으라 하지만, 전 그냥 200~300ml수준으로 뽑아서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취향껏 내려서 마시면 됩니다.
제가 일본직구를 통해서 항상 주문해 먹는 커피를 올려볼까 합니다. 왠만한 일회용 드립커피는 다 마셔봤지만...역시 키커피 드립온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물론 가격이 비싸서 처음엔 구입을 망설였는데, 막상 커피값을 계산해 생각해보니 나름 괜찮다! 싶어서 계속 지르고 있습니다.
120개들이 벌크로 주문해 먹구요, 커피값은 배송료 포함해서 개당 700~800원 사이입니다(엔화가 왔다리 갔다리해서)
덧) 라쿠텐이나 아마존재팬을 통해서 구입해 먹습니다. 직구와 관련된 문의는 일절 사양합니다! 가끔 배송비에 환율적용까지 해서 정보를 알려달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매번 변동되는 정보를 찾아서 알려드릴 필욘 없을 것 같아요. 구매를 원하신다면 구매대행하는 기관에 문의를 부탁하시길 :D
박스를 뜯으면 이런 비쥬얼! 무슨 황금보물을 발견한 듯...영롱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맛은 오리지널 블랜드로 주문해 먹어요. 키커피 왠만한 라인은 다 맛봤는데, 오리지널이 제일 무난해서...정착을 했습니다. (벌크로 판매하는건 오리지널과 모카 2종류 뿐이 없구요, 그 외에 소포장된 제품으론 버라이어티 라인도 있어 꽤 다양하게 마실 수 있어요)
매일 1~2잔의 커피를 마십니다. 120개면 넉넉하게 4달, 좀 빨리 소진한다 싶으면 2~3달을 마시는 것 같아요.
전 카페에서도 항상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마시는데, 사실 밖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보단 키커피 드립온이 더 맛납니다. 객관적으로 비교를 해도 ㅋㅋ 이거 마시고 나선 확실히 외부에서 커피 마시는 일이 줄었어요. 외부에서의 커피값 지출이 많은 분들 중 간편하고 맛있게 커피를 즐기고 싶다는 분들이 계신다면...일회용 드립커피 직구로 주문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D
저렴한 라인으로 찾으신다면 UCC, BLENDY(AGF사), SAWAI COFFEE, DOUTOR, MAXIM(AGF사)에서 나오는 드립커피가 괜찮구요. 돈을 좀 써서라도 맛있는걸 드시겠다면 KEYCOFFEE, BROOKS, MON CAFE가 괜찮습니다. (다 일본 브랜드의 제품이며, 아마존 재팬에서 검색하면 대충 가격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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