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10-8/16の星占い 山羊座
예를 들어, 출판업계에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다지 금액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원고를 내고, 책이나 잡지에 나오고 나서부터,
통장에 얼마나 들어왔는지를 보고
'아! 이 정도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는 일이 드물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들어서야 조금 상황이 바뀌어,
미리 원고료의 제시를 요구하는 작가분들도 많아졌고,
편집자도 타진 단계에서 먼저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해석] 일본 출판업계에선 최근까지 그다지 원고료를 물어보고 그러지 않았다고 합니다. 잡지에 글이 올라가고, 책이 출간된 후 "아! 글을 쓰면 이 정도 받는구나"라는 걸 알게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선 상황이 바뀌었는데요, 미리 원고료를 제시하는 작가도 많아졌고 편집자도 협상하는 단계에서 먼저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먼저 조건을 교섭하는' 것을, 그다지 잘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취업 면접에서부터 가게에서 가격 할인 협상까지
이것저것 따지면, 제멋대로 말하는 거라 생각해서
'그럼, 됐습니다'라고 거절당하면 어쩌나? 라고 움찔움찔하게 됩니다.
저도(이시이 유카리님 ㅋ) 그런 타입인데요,
제대로 원하는 것을 정리해서 전달하지 못한다면
결국 나중에는 이쪽에서 '역시 그만둘래요'란 식으로 되고,
그게 오히려 민폐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해석] '먼저 조건을 말하고 교섭을 하는 것'을 잘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취업 면접에서 급여나 근무조건을 따지는 거나, 가게에서 가격 협상을 하는 등 이렇게 세세히 따지면 상대방이 "그렇게 할 것 같으면 됐습니다"라고 거절을 할 것 같아 말도 못 꺼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 맞지도 않은 걸 하게 된다면...내가 먼저 "역시 그만둘래요"란 식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결국 이게 상대방에게 더 민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본인이 납득할만한 조건으로 협상을 해야 한다는 소리)
이 시기에는 특히 '조건'이 중요합니다.
상대가 명확히 조건을 제안해 주면 좋겠지만,
만약 애매한 경우라면 제대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자신의 요구가 제대로 전달되면 될수록, 상대방의 태도도 긍정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그것은 즉, 서로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세부적인 조건 등은 확인하지 않겠죠.
아무래도 괜찮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쓰는 거다!
라는 부분이 전해진다면, 그것은 제멋대로인 태도가 아닌 무척이나 중요한 협상이 되는 것입니다.
[해석] 이 시즌에는 '조건'이 중요합니다. 상대 측에서 명확한 조건을 제안해 주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일단 상대의 조건을 잘 살펴본 후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전달을 해보세요. 이렇게 한다면 상대방의 태도도 긍정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서로가 본인의 조건을 말하고, 의사를 타진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진정성'이 전달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괜찮다~아무거나 하자! 이렇게 생각을 한다면 세부적인 조건은 확인하지 않죠. 하지만, 이 일이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을 하고 신경을 쓴다는 느낌이 전달이 된다면 이건... 본인의 생각을 제멋대로 내던지는 게 아니라, 상대와 나 사이의 무척이나 중요한 협상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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