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이 유카리 염소자리 운세 (2024/4/29 - 5/5)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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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고양이 모리 이야기 17

조심스러운 성격과 경박스러운 손놀림 : 고양이 모리 VS 벌레

고양이 모리가 갑자기 "까--까--" 울어요. 이거슨 필히 벌레가 있다는 신호! 옳거니~ 우리집에선 모리가 채터링을 할 때 "까마귀 울음소리다"라며 박수를 치며 좋아합니다. 고양이가 채터링을 많이 하지도 않고, 가끔 채터링을 하면 그 울음소리가 흡사 '까마귀'를 닮았다 하여...채터링 = 까마귀 왔네~라고 바꿔 부르곤 합니다. 풉! 쓸데없는 TMI였습니다. 요란스러운 채터링 후 유리창 밖에 붙어있는 벌레를 향해 조심스럽게(?) 터치로 인사를 합니다. 벌레가 꿈쩍 안하자...경박스러운 손놀림으로 벌레를 놀래키는 모리! 하지만 고양이의 공격에도 꿈쩍 안하는 벌레. 결국 모리가 포기하고, 벌레의 승리로 끝났다는...슬픈(?) 이야기였습니다.

고양이 사료샘플 신청 : 헤일로(HALO) 사료 받아보다!

간만에 고양이 폴더에 글을 쓰는군요 ㅋ 제가 좋아라하는 유튭채널을 통해 알게 된 사료브랜드. 헤일로(HALO)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모리가 알레르기가 생겨서 ㅠㅠ 사료를 알아보던 중 샘플신청하는게 있어서 바로 신청해 받았어요. 3,500원만 내면 50G짜리 사료를 4봉 받습니다. 성묘용은 3가지고, 키튼이 1종류 들어갔어요. 우리집 고양이는 이제 묘르신인지라 ㅋㅋ 키튼은 패스하고, 3가지만 시식을 했습니다. 일단 생긴건 이렇습니다. 알갱이가 상당히 작은 삼각형 모양이더라구요. 알갱이가 큰~사료의 경우에는 깨물어 씹다가 잔챙이들이 막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건 그냥 꿀떡꿀떡 깔끔하게 잘 먹어주는 것 같아 만족이었습니다. 사이즈 참 작죠? ㅎㅎ 알갱이가 작아서 좋긴한데, 가루들도 상당히 많은편입니다. 혹..

고양이의 털은 금방 자란다

봄철, 털뿜뿜이 모리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야매미용을 시켰습니다. 모리의 핑꾸핑꾸한 속살이 드러나 약간 생닭같은 느낌도 들어요. 바리깡 지나간 자국이 선명히...잘 밀어주고 싶었는데, 모리가 싫어해서 이렇게 대충 ㅋㅋ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렇게 생닭같던 모리가... 털이 뽀얗게 다시 자라났어요. 이틀만에 털이 보송보송😺 페르시안의 털 생산속도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많이 먹고, 잘 싸고, 잘 놀아라...ㅋㅋ 다음 야매미용은 미치도록 더워지는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설연휴가 즐거운 고양이 : 내 선물이냐옹?

구정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을....택배를 보며 느끼고 있습니다. 택배상자가 좋은 고양이 모리는...구정연휴가 마냥 신나고 좋은가봐요. 두툼한 과일상자가 좋은지 여기서 계속 놀고 있다는...ㅋㅋㅋ 고양이용 박스를 사니깐...닌겐용 과일이 덤으로 받은 느낌입니다. 풉! 오늘자 모리. 이불 위에서 그루밍 중인 모리할배(?) 사진입니다. 5개월 뒤 모리도 7살이 되는지라 ㅠㅠ 슬슬 노령묘 사료도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혹시 노령묘 사료 중 괜찮은게 있으면 추천해주십쇼 (--)(__) (어랏! 왜 오른쪽 동공이 더 커보이지? 그늘이 져서 그런거겠죠? -0-)

고양이를 키우면서 들었던 질문&답변

고양이를 키우면서 주변 사람들로 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때 들었던 질문들과 답변들을 정리했습니다. 전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도 없고, 모리가 처음이어서 실수도 정말 많았어요. 지금 생각을 해보니 입양하는 과정 그 자체가 실수였네요. 저렇게 무책임하게 들여오는게 아니었는데, 그때 너무 생각이 짧았습니다. 두번째 큰 실수는 중성화 수술을 할 때. 그냥 병원에 델꾸가서 "수술해 주세요!"라고 말을 했다는 점. 원래는 하루 전, 금식을 하고 수술을 해야하는데 정말 무책임하게 델꾸갔더라구요. 바보였습니다 ㅠㅠ (전신마취가 아니라 부분마취일 것이라 착각을 했음. 無知했어요) 혹시나 다음 기회에 또 동물을 키우게 된다면 그때는 정말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해서 대비를 할 것 같아요. 혹시나 저처럼 바보같..

고양이의 낮잠

쿠션에 기대서 잠을 자는 모리........................사진을 찍으니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며 쳐다보는군요. 왠지 날 업신여긴다는 듯한 눈빛이라...(왜죠? 왜인거죠? ㅠㅠ) 모리는 항상 소파에서 잠을 잡니다. 예전엔 저랑 함께 잠을 잤는데, 집사의 지랄맞은 잠버릇에 질렸는지 ㅋㅋㅋ 이젠 혼자서 소파에서 자더라구요. 그때 발로 차서 미안하다! 니가 내 다리를 눌러서 ㅠㅠ 본능적으로 다리를 들었을 뿐, 절대로 널 해칠려는 의도는 없었다. 진심이다! 믿어달라...OTL 소파와 쿠션이 주는 궁극의 편안함과 안락감을 만끽하는 중! #그게바로 #낮잠자는 #고양이의길

고양이에게 마사지 해주기 (야매입니다)

내가 벗어놓은 티셔츠를 이불삼아....누워있는 모리. 이렇게 얌전하게 누워 있으면 왠지 마사지를 해주고 싶습니다. 집사 : "손님! 오늘도 힘드셨죠? 집사의 스페셜한 경락마사지를 받아 보시겠습니까?" 모리 : "콜~이다옹" 털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주둥이 부분을 지그시~눌러 마사지를 해줍니다. 너무 강하게 누르면 싫어할 수 있으니 힘을 뺀 꾹꾹이(?) 정도로 눌러주세요! 그 다음은 콧등 마사지 털이 난 방향으로 쓱쓱 쓸어주시면 됩니다.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털을 밀어 올려주는게 마사지의 포인트 :D 그 다음으론 턱살 마사지! 모리가 가장 좋아라~합니다. 우쭈쭈쭈쭈~ 했을 때 처럼 ㅋㅋ 손가락 2개로 턱살을 조물조물 만지면 끝. "참으로 시원한 마사지다옹!" 야매 고양이 마사지는 끝! 고양이 심기가 불편..

고양이 모리의 주말

고양이에게 소니엔젤의 모자를 씌워봤습니다! 일단 주황색 모자..... 녹색 모자... 어째 얼굴은 그대로고, 모자만 ctrl+C, ctrl+V로 바꿔 넣은 것 같이 찍혔네요ㅋㅋㅋ 이정도 사진 찍은 후 모리가 성질내서 촬영은 중단되었습니다. (버텨준게 용했음) 고양이가 몸에 뭘 걸치는걸 싫어해요. 초반에는 귀엽다고 옷도 사주고 했는데, 아주 질색팔색을 하는지라 이후에는 구입도 안했습니다. 뭐~ 돈 굳어서 좋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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