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기록

제가 참으로 애정하는 일드, 고독한 미식가가 코로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즌 9 편성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지금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데, 무사히 촬영 잘 마쳤으면 좋겠군요. 고로아재 힘내요! 밑에는 고독한 미식가 시즌 9에 관련된 내용 번역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식당운영하는 사람들의 어려움 & 혼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코로나로 외식 자주 못해서 슬픈 먹보 블로거 1인, 격하게 공감하는 중 😥) [고독한 미식가 시즌 9 공식 홈페이지] 이번 시즌 9에선 가족경영 등 작은 식당들을 메인으로, 코로나 사태로 재주목&재평가를 받고 있는 '혼밥'을 더욱 집중해서 보여줄 것이라 합니다.엄선된 가게와 함께, 예전에 방문했던 그리운 가게를 재방문. 과연 고로..

이치케이의 까마귀 후지TV의 월요일 오후 9시에 나오는 드라마(게츠쿠) '이치케이의 까마귀'란 작품입니다. 형사물이나 검사물 드라마는 많이 봤는데, 이번에 나온건 판사물 드라마더라구요. 주인공의 직업이 바뀌었을 뿐, 형사사건을 해결하는 틀은 검사물이나 형사물과도 유사한 느낌은 있습니다. 현직 판사들/검사들도 즐겨보는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드라마입니다. 원작 만화 타이틀은 '제1 형사부의 까마귀'. 한국에서도 출간이 되었더라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만화도 챙겨보세요 :D 개인적으로 1화를 재미있게 봤던지라, 쭉 챙겨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저처럼 형사물/검사물/탐정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챙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화에선 상해사건으로 형사재판이 열리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대학생이 국회의원을..

일드 이번에 나온 것 중 코믹드라마 하나가 있어서 챙겨보고 있습니다. 만화가 원작인 '극주부도(極主夫道)'입니다. 한자로 極道는 야쿠자를 뜻하구요, 主夫는 (전업)주부를 말합니다. 야쿠자 + 주부 이 한자를 합쳐서 극주부도 이렇게 제목이 나온거죠. (다르게 풀이하면 극한(極) 주부의 길(主夫道)로도 풀이가 될지도 ㅎ) 주연은 타마키 히로시입니다. 오래간만에 코믹드라마 주연을 맡은 것 같아요. ​ 만화가 원작이구요, 야쿠자계의 불사신이라 불리운 남자 '타츠'가 어둠의 세계에서 손을 씻고 평범한 여성과 결혼. 이후 전업주부의 길을 걷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외모는 누가봐도 야쿠자스럽지만, 어찌나 주부일을 잘 하던지 ㅎㅎㅎ 많이 배우고 갑니다. 풉! 원작 만화도 쬐금 봤는데, 드라마는 원작..

파견의 품격이 지난주에 끝이 났습니다. 13년이란 시간이 흘러 시즌 2로 나왔으면 나름대로 야심찬 계획들이 있었을텐데, 코로나 때문에 회차가 깍이고....이래저래 "뭐 이렇게 끝나냐?"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정도로 허망하게 끝났습니다. 일본에서도 실망했단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로도 시청률이 12.6%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10%대 유지된게 어디냐 싶지만) 여하튼! 최종화의 어설픈 이야기 올려봅니다. 7화까지의 이야기! 사장이 도입한 AI가 마케팅팀 직원들을 짜르려 하자, 사토나카는 어떻게든 그들을 지키고자...사장의 지시로 진행중인 회사편의점을 꼭! 성공시키려 합니다. 하루코가 제안한 '계산대 옆에 전갱이튀김을 팔자'는 의견을 수렴. 그런 형태(워킹맘들이 반찬을 쉽게 살 수 있는 편의점)로 만들려..

파견의 품격 4화 후기 및 시청률, 5화 줄거리 포스팅입니다. 4화에선 금수저 신입사원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S&F사의 주거래처 오너의 아들이면서, 약간 낙하산(?) 느낌으로 정직원이 된 신입사원 이데의 이야기인데요! 의욕도 없고 사고도 좀 쳤지만...의외로(?) 순수한 청년이었습니다. 냉동창고에 갇히게 된 하루코와 이데. 추위에서 얼어죽을 것 같은데, 냉동창고라 핸드폰 배터리는 펑나고, 문은 잠겨있고...사면초가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하루코가 지혜를 발휘하여 위기의 순간에서 탈출을 하고 신입사원 이데는 이런 하루코의 모습에 반해 "저...슈퍼파견(직)이 되겠습니다"라며 고백을 하게 됩니다. 하루코는 "정직원 생활에 만족도 못하는 사람은, 파견직 생활 못합니다"라며 똑부러지게 충고를 날립..

파견의 품격도 슬슬 중반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3화에선 카레만들기에 도전하는 하루코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할 것 같은 하루코도 포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있다는걸 보여준 회차였습니다. 덧) 하루코가 부업으로 하고 있는 것의 정체 하나가 밝혀지게 됩니다. 그건 보실 분들을 위해 비밀로 :D 찡긋 덧) 드라마 감상 후 카레 먹고 싶어집니다. 혹시나 3화를 보실 예정이라면 인도카레 준비하신 후 보시는 것도 추천이요 ㅋㅋㅋㅋㅋ(버터치킨카레 + 밥) 파견의 품격 시즌 2 3화(2020년 7월 1일 방영)의 시청률은 11.9%가 나왔습니다. 2화랑 평균시청률이 똑같이 나왔더라구요 (참고로 1화는 14.2%). 전 아직까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사실 4화가 좀 더 본격적으로 재미나게..

파견의 품격 시즌2도 이제 3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화 시청률은 1화때보다 떨어진 11.9%였습니다. (1화는 14.2%) 아직 두자리 수치를 기록하곤 있지만, 일본인들 덧글을 보니 좀 실망스럽단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파견직을 무시하는 발언이 많이 나오는데(파견직은 회사를 '우리회사'라고 부르지도 말라고 함. 뭔 개소린지 ㅋ), 실제로 회사 내에서 파견직에게 저렇게 대우를 하면 난리가 나고...옛날과 많이 달라진 문화를 빠르게 반영하지 못하고 그냥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오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전 뭐...일본회사에서 생활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ㅎㅎ 개인적으론 2화도 재미있게 봤고, 앞으로 나올 3화도 재미있게 볼 것 같습니다. 3화에선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간만에 드라마 회차별 리뷰 올리네요 ㅎㅎㅎ BG~신변경호인 시즌2의 2화를 올려봅니다. 1화때 시청률이 17%나오긴 했는데, 2화에선 쬐금 떨어진 14.8%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뭐...이 수치라면 괜찮은(높은) 시청률인 것 같습니다. 그럼 2화 내용 함께 보시죠! (스포가 싫은 분들은 살포시 뒤로가기 버튼) BG~신변경호인~시즌2 2화 (스페셜 게스트 : 카와에이 리나) 시각장애를 안고 있지만, 고난을 극복하고 천재적 재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엠마(카와에이 리나)'. 그녀가 폴란드 피아노 콩쿠르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보디가드 업무를 의뢰하게 됩니다. 처음엔 KICKS에 경호업무를 의뢰했지만, 그녀의 예상을 벗어난 행동(자살을 하려함)으로 인하여 경호업무 계약을 해지하고....

2020년 2분기 일드 중 가장 기대했던 파견의 품격이 1화를 끝내고...드디어 이번 주 수요일에 2화가 나오게 됩니다. 포맷은 비슷한 것 같구요, 연기력 탄탄한 기존의 배우님들이 나와서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작에 비해 눈에 띄는 빌런이 안나온다 싶었는데, 시즌 2에선 사장님이 ㅋㅋ 빌런인 것 같아요. 여하튼! 기존의 파견의 품격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시즌2도 만족해 하면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파견의 품격 시즌2 1화의 평균시청률은 14.2%나왔구요, 2화 시청률은 이것 보단 쬐금 더 높지 않을까? 라고 기대를 해봅니다. 그럼 6월 24일 수요일 10시에 나올 2화의 줄거리 미리 체크하시죠! 파견의 품격 시즌 2 2화 줄거리 S&F사가 노포인 인기 소바점 '교바시안(京..

수완 좋은 사업가인 '류광명(나카무라 토오루)'이 이끄는 IT 계 통합회사 'KICKS CORP. (킥스 코퍼레이션)'에 매수된 '히노데경비보장'. 이후 'KICKS 가드'로 회사는 인수되었고, 시마자키(기무라 타쿠야), 다카나시(사이토 타쿠미), 스가누마(나나오), 사와구치(마미야 쇼타로)는 KICKS가드 신변 경호과의 소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들은 KICKS 가드의 방침에 따라, 클라이언트를 정계의 VIP로 한정하여 경호 활동을 이어간다.시마자키 일행은 국회의원인 '쿠와다'가 개최하는 후원회 파티의 경호를 맡게 된다. 시마자키(기무라 타쿠야)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나긴 했지만, 훌륭한 팀워크로 회장에 잠입한 수상한 사람을 진압하고, KICKS가드는 미디어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다. 같은 날, 시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