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이유카리 2021년 6월 셋째 주 염소자리 운세 (6/14~6/20)

2021/6/14-6/20の星占い　山羊座

 

당신 안에 있는 불안이나 답답함, 어두운 부분을 지.금. 다양한 방면에서 '풀어주려는'힘이 작용하고 있는 듯합니다. 물론, 그걸로 모든 불안이나 부정적인 아픔이 사라지는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다른 방법이 있다' '다른 시각이 있다'라는 제안을 받고, 눈이 번쩍 뜨일지도 모릅니다.

[해석] 염소자리가 갖고 있는 불안함/답답함/어두운 부분을 다양한 곳에서 풀어주고/해결해 주려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걸로 내 안의 모든 불안이나 부정적인 생각/아픔이 다 사라지는 건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적어도 "다른 방법/시각이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어떠한 깨달음을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주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느 직장인이, 월급 받는 날 술을 먹으러 나가 취해서 술값을 다 지불했습니다. 그 기억을 잃고 다음날 아침, 텅텅 빈 지갑을 보고 "아! 내가 어제 이렇게 즐겼구나!"란 생각을 해서, 행복한 기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짜증이 나거나, 후회를 하거나, 자신을 책망하는 게 '보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젯밤을 즐겼던 것입니다. 지나간 일을 후회한다고, 이제 와서 뭐가 달라지나요. 그거야말로 진짜 낭비인 것입니다.

[해석]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느 직장인이, 월급날 받은 돈으로 술을 진탕 마신 후 (기억을 잃어) 술값을 본인이 다 낸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지갑을 보니 지갑이 텅~비어있는 것이죠. 보통이라면 짜증나! 후회된다! 등 자신을 책망하는 게 '보통'일 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 사람은 "아! 내가 어제 이렇게 즐겼구나~"라며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돈을 낭비하긴 했지만 어젯밤을 확실하게 즐겼던 건 사실입니다. 지나간 일을 후회한다고 이제 와서 뭐가 달라지나요? 지난 일을 후회하는 거야말로 진짜 낭비인 것입니다.

 

물론 지금 시대는... 그렇게 태평한 소리를 할만한 상황은 아니지요. 단, 죄악감을 껴안거나, 후회를 하거나, 자신을 책망하는 사람도 무척이나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자책감 속에는 아마도 '불필요한 것'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주에 그걸, 누군가가 몸소 가르쳐줄지도 모릅니다.

[해석] 코로나 시대인지라 이렇게 태평한 소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말은 안 하지만 죄책감/후회/스스로를 책망하는 사람도 무척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자책감 속에는 아마도 '불필요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 주, 누군가가 당신에게 그 사실을 몸소 가르쳐줄지도 모릅니다.

 

'고민'에는 진짜로 고민해야 할 것/고민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주, 후자(고민하지 않아도 될 고민)를 떠맡아 치워줄 요정과도 같은 존재가 당신의 세계에 나타나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석] 고민에는 '진짜로 고민해야 할 고민' '고민하지 않아도 될 쓸데없는 고민'.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번 주에는 당신의 '쓸데없는 고민'을 누군가가 떠맡아 치워줄 사람(요정 같은 사람ㅎㅎ)이 나타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