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이 유카리 2022년 9월 넷째 주 염소자리 운세 (2022/9/19 - 9/25)

 

이시이 유카리 2022년 9월 넷째 주 염소자리 운세 (2022/9/19 - 9/25)

 

'책임'과 '목적' '목표'는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게 됩니다. 맨 처음에는 '세상을 좋게 만들자!'라고 생각해 시작했던 일이, 점차 '말했던 것에 책임을 지지 않으면, 나와 함께해 준 사람들에게 미안해게 된다'란 마음이 들게 됩니다. 맨 처음에는 순수하게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어느새 '아이가 한 일의 책임을 내가 져야 한다'라는 쪽으로 마음이 속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책임'은 중요한 테마이며, 숭고한 것입니다. 하지만, 극히 좁은 범위에서만 적용되는 '책임'이 사물의 본질을 잃게 하고... 결과적으로는 활동 전체를 매우 혼란스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 그러한 좁은 '책임'쪽으로 흘러가기 쉬웠던 마음을 원래의 '순수한 목표'쪽으로 되돌릴 수 있을지 모릅니다. 눈 앞의 일을 완벽하게 해야지! 란 압박감이 이제는 비교적 느슨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느슨함(여유)' 속에, '진짜로 목표로 하고 싶은 곳은 어디였나?'란 것을 다시 되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돌아가기' 과정을 통해, 당신의 불필요한 불안과 짐들을 싹 날려버리며, 꼭 필요한 짐만을 갖고 떠날 수 있는 '가벼운 여행'을 가능하게 해줄 것입니다.

 

 

[수시아 풀이]

'책임'감에 사로잡혀 본래의 '목적/목표'를 잃게 되는 경우를 예시로 든 것 같습니다. 좀 쉽게 예시를 들자면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지!"란 마음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시작하고 SNS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의도했던 것 보다 활동규모가 너무 커지고, 일회용품으로 무언가를 사용할 때마다 주변의 시선과 본인이 했던 말에 대한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지게 된다~ 이런 걸 상상해 보면 좀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이렇게 본인이 스스로 만든 '책임'이란 무게에서 벗어나 원래의 순수했던 마음/목표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운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무언가를 하려 하지 말자! '책임'감 때문에 생겨난 불필요한 감정들로부터 해방되자! 그리고 가벼워진 마음으로 원래 내가 하고자 했던 일을 해보자~ 이런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