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33)가 일반 회사원 남성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를 통해, 언론사에 친필서면을 보냈는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고
항상 변함없는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적인 일로 대단히 송구하지만, 이번에, 예전부터 교제하고 있던 일반인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면서, 그와 함께라면 많은 것을 공유하면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직 미숙하지만, 앞으로는 둘이서, 소중한 것을 귀하게 생각하는 인생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여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해 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0년 10월 1일
이시하라 사토미 드림.
일본에서 최고의 미녀로 손꼽히는 그녀였는데, 이렇게 일반인과 결혼을 하는군요 ㅎㅎㅎ 그동안 많은 남자배우들과 염문설을 뿌리고, 가장 최근에는 IT회사 사장과 동거설까지 돌았는데...결국은 돌고 돌아 이렇게 본인의 진짜 짝을 만난 것 같습니다.
일반인이라 신상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나이는 사토미와 동갑인 33살이라고 합니다. 사토미의 지인 소개로 만났다고 하는데,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치관이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될 사람의 가정이 정말 화목해서,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갔을 때 따뜻한 분위기에 감동받아...사토미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복이지요. 암요)
결혼식은 아직이고, 혼인신고는 2020년 내에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혼전임신 아니냐? 의심을 하는데, 소속사에선 아니라고 합니다. (발표는 뭐 그러합니다)
여하튼 행복하세요!
슬슬 이시하라 사토미 남편에 대한 신상이 뜨기 시작합니다. ㅎㅎ 주간문춘에 의하면, 남편은 록본기힐즈에 있는 외국계투자회사(사람들이 말하긴 '골드만삭스'라고)에 근무하고, 연봉이 2억원이 넘는 직장이라고 합니다. 이시하라 사토미의 수입에 비해선 소소하겠지만 ㅋ 그래도 엘리트는 맞는 것 같아요.
이 두 사람이 만난건 역시 종교의 힘인 것 같아요. 이시하라 사토미와 남편 될 사람이 두 사람 모두가 창가학회에서 세운 학교를 졸업했고, 동창생의 소개로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뭐~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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