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9월에 만성췌장염 판정을 받고, 2개월째 병수발을 들고 있습니다. 여름이라 그냥 식욕이 없어 밥을 덜 먹는줄 알았는데, 아파서 그런거였어요. 미안하다 모리야ㅠㅠ 병원비 깨지기도 많이 깨졌지만...빠진 체중(4.8kg에서 4.2kg으로 빠져있었음)을 복구해서 좀 더 건강한 묘생을 살게 하기 위해서 이래저래 힘쓰고 있어요. 췌장염에는 저지방 사료에 효소에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고양이 식욕이 없어서 쓰러지면 무용지물이더라구요. 의사 선생님도 아기 식욕 돌아오는 제품으로 밥 잘 먹이면서 체력 올리는게 먼저라하여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먹여봤지만 역시 쉬바가 ㅋ 가성비 좋은지라 결국 쉬바 주문~ 쉬바 습식파우치(주식)을 메인으로 하루 2봉 먹이고, 건사료 조금 주고, 트릿 주고,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