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신변경호인 시즌 2 1화 리뷰 및 시청률 : 진정한 보디가드는 어떤건가!를 보여준 1화

수완 좋은 사업가인 '류광명(나카무라 토오루)'이 이끄는 IT 계 통합회사 'KICKS CORP. (킥스 코퍼레이션)'에 매수된 '히노데경비보장'. 이후 'KICKS 가드'로 회사는 인수되었고, 시마자키(기무라 타쿠야), 다카나시(사이토 타쿠미), 스가누마(나나오), 사와구치(마미야 쇼타로)는 KICKS가드 신변 경호과의 소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들은 KICKS 가드의 방침에 따라, 클라이언트를 정계의 VIP로 한정하여 경호 활동을 이어간다.시마자키 일행은 국회의원인 '쿠와다'가 개최하는 후원회 파티의 경호를 맡게 된다. 시마자키(기무라 타쿠야)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나긴 했지만, 훌륭한 팀워크로 회장에 잠입한 수상한 사람을 진압하고, KICKS가드는 미디어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다.

 

같은 날, 시마자키(기무라 타쿠야)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발송인은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관동공과대학'의 전강사 마츠노 신스케.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실험실에서 연구원 이타미 아야코를 질식사시킨 혐의로, 미디어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최종적으론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형을 받고 금고형에 처했던 남자였다. 다음 달, 형기 만료가 되기 때문에 출소 후 자신의 보디가드를 부탁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하지만, 회사의 방침에 따라 형무소를 경호하는 건 있을 수 없다 하는데....

 

 

사장(나카무라 토오루)님에게 이번 의뢰건을 말하고자 찾아가는 자리. 하지만, 그 자리에서 시마자키(기무라 타쿠야)는 수상한 장면을 목격한다. 지난번 파티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수상한 남자가, 국회의원인 '쿠와다' 비서를 따로 만나 무언가를 받는 장면을 보고만 것이다. 시마자키(기무라 타쿠야)는 수상한 남자를 뒤쫓고....거기서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듣고 마는데~ 

 

 

이번 사건은 국회의원인 '쿠와다'가 여론의 동정표를 얻어 지지세력을 넓히려는 의도 + 'KICKS가드'의 선전용으로 계획된 가짜 사건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시마자키(기무라 타쿠야)는 사장(나카무라 토오루)을 만나 사실이냐고 묻고, 사장은 "비즈니스는 육체가 아닌 머리로 하는 것"이라며, 본인의 뜻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졌다면 퇴사를 하라고 권한다. 결국 시마자키는 회사를 나가게 된다.

 

 

시마자키(기무라 타쿠야)는 프리랜서 전향을 결정한다. 그리고, 본인에게 들어온 첫 번째 의뢰인 '관동공과대학교'의 전 강사인 마츠노 신스케를 경호하기 시작한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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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신변경호인 시즌 2의 1화 스토리였습니다. 결과까지 말하면 너무 재미없을 것 같아서 ㅋㅋ 짧게(잉) 끝냈습니다. 시마자키가 왜 프리랜서로 전향을 했는지, 그리고 그가 생각하는 보디가드의 직업적 윤리는 어떤것인지를 잘 그려낸 한 회였던 것 같습니다. 대기업 및 갑질의 횡포도 중간에 보여주는 것 같아 나름(?)의 재미가 더해졌던 것 같습니다. 

 

2화에선 본격적으로 시마자키(기무라 타쿠야)와 다카나시(사이토 타쿠미)가 콤비를 이뤄 보디가드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 같네요. 정식적으로 말이죠 (1화에선 약간 도와준 정도였음)! 이 콤비가 보여줄 활약도 기대가 되구요, KICKS 사장의 드러운 갑질(ㅋㅋ)도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이 딜레이가 되었지만, 여하튼 1화는 나름대로 합격점! 김탁구의 보디가드 연기 좋아하신다면 챙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시청률은 1화 평균 17%대 나왔군요, 순간최고 시청률은 21.3%나왔습니다. (상당히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