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이 유카리 2018년 7월 셋째 주 염소자리 운세(2018 7/16~7/22)

2018/7/16-7/22　山羊座の空模様 

상대방의 최초(맨 처음) 설명은 

지금, '전부를 말하고 있지 않은'듯합니다.  

당신은 몇 번의 질문을 통해서야 겨우 

이야기의 요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포인트는 좀 빗겨난 곳에 있어서 

아마 상대방에겐 그것이 잘 보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그것을 감으로 찾아내고,  

상대에게 알려주게 될 것입니다.  

해석]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데, 그 사람이 왠지 '전부를 말한 것 같지 않다. 이해가 안 된다!'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염소자리 사람들은 몇 번의 질문을 통해서야 "아! 이런 걸 말한 거였어?"란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듣는 사람은 이해를 하는데, 정작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이야기의 포인트를 잘 파악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 듣는 사람(염소자리 사람)이 상대방에서 "아! 그러니깐 이 이야기의 요점은 이거군요~"라며 상대에게 설명을 해주게 될 것이라 말합니다. 

우리들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는, 이해를 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적절한 언어로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한 마음이나 생각은 

'없던 걸로'되기 십상입니다.  

이 시기, 자칫 쉽게 흘려보낼 수 있는 어떠한 생각을 

당신의 손으로, 누군가의 마음에서 끄집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해석] 우리는 생각이나 마음을 '언어'로 잘 표현을 못 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 생각들은 "에잇! 귀찮다~ 그냥 넘어가자"라며 흘려보내기 십상입니다. 다음 주, 이렇게 쉽게 흘려보내려는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염소자리 사람들이 끄집어 낼 것이라 말합니다. (아마도 첫 번째 문단에서 나온 '질문'을 통해서 이야기의 요점과 상대방의 생각을 이끌어 낸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언어는 칼과 같은 것이지만 

때때로 그릇과도 같은 기능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그릇으로 퍼올려지고서야 비로소  

두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반짝거리는 물이 

상대의 마음속에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해석] 언어는 칼과 같은 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릇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여기선 '언어=그릇'으로, '마음/생각/아이디어=물'로 표현을 한 것 같습니다. 은유적이네요 ㅋㅋㅋㅋ 이 마지막 문단 해석하느라 머리 아팠습니다. --;; 상대방이 뿜어내는 물(마음/생각/아이디어)을 잘 담아낼 그릇(언어) 찾아야지만 두 사람의 대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다~ 이 뜻 같습니다. 휴!

금주의 운세는 특별히 어려웠네요.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해석한 나도 셀프 칭찬! 토닥토닥)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모두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요, 전 다음 주 운세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