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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송/드라마

[일드] 협반 ~남자의 밥~ 4화 (스테이크, 콘비프 포테이토, 마늘호일구이)

수시아 2016. 8. 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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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반 4화입니다. 아침부터 면접준비로 바쁜 와카미즈....그때 두목님이 심부름을 시킵니다. 적어놓은 주소에 부탁한 물건이 있으니 그걸 찾아오라구요. 어떤 물건인지도 모르고 그냥 시키니깐 가봅니다!!

 

그런데 어째....음침한 골목이 나오네요! 도박하는 아저씨들 + 칼을 탕탕 내리치는 아주머니 + 술 먹으라고 유혹하는 언니들에...심상치 않아요. 

 

 

심부름의 목적지인 브라질 식당 앞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여기선 과연 어떤 일이 생길지??

 

 

같은 시각!

 

두목님은 주방쪽 창문을 열다 어떤 아줌마와 딱 마주하게 됩니다. 이 아줌마는 이 빌라의 주인아줌마. 말도 없이 객식구를 늘려서 잔소리를 들을 줄 알았는데...왠걸??

 

 

이렇게 친절하게 소고기를 건내줍니다. 동네 아줌마가 특가상품이라고 엄청 사놓고 자기에게 줬다는데, 정작 본인은 1인가정이고 이 많은 고기를 먹어치울 수 없어 나눠주고 있다는군요. 두목님이 이걸 안받아가면 쓰레기통에 넣을꺼란 소리에 어쩔 수 없이 받게됩니다.



이렇게 받아온 초초특가 소고기 3덩어리. 너무 저렴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금액으로 치면 3천원도 안하는 금액입니다. 부럽네요...한국에선 아무리 저렴해도 저 가격대에 내놓질 않는데 OTL 



 

브라질 식당에서의 와카미즈. 


일본 VS 브라질의 축구경기로 식당 사람들의 기분이 들쭉날쭉입니다. 처음에 일본에 골을 먹을 땐 세상사람 다 죽을 듯 성질내더니, 결과적으로 브라질이 이기니 "일본인 청년! 기분이다~ 내가 쏜다" 이럽니다. 대인배라고 해야하나? 기분파라 해야하나? ㅋㅋㅋ여하튼 얼떨결에 브라질 사람에게 밥을 얻어먹습니다. 


브라질 전통음식인 슈하스코를 대접하는군요. 브라질 올림픽 때문에...억지로 껴 넣은 것 같은 느낌이지만 ㅋㅋ 나쁘진 않습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두목님이 부탁한 물건을 받게 됩니다. 꽤 위험한 물건이고, 아무나에게 줄 수 없는거라 말하는데 (심지어 하얀색 가루였음 ㅋㅋ)

 

 




위험하고,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물건이며, 깡패두목이 시켰고, 심지어 하얀색 가루!! 누가봐도 마약인데...이 무서운걸(?) 들고 와카미즈는 정말이지 너무나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와카미즈의 수난은 드라마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쌍해요 ㅠㅠ



집에 도착하자 위험물건(?)을 두목님에게 건내줍니다. 면접도 망치고, 이 물건 때문에 너무나도 힘든 하루를 보냈군요..


오늘의 메뉴는 스테이크입니다. 간양파로 육질을 부드럽게 만든 소고기에,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한 후 


소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굽습니다. (소금/후추를 뿌린 면을 프라이팬 밑면에 가도록 한 후, 강불에 30초...이후에 중불로 내린 후 굽습니다. 표면에 육즙이 쬐금 올라온다 싶으면 바로 뒤집어서 반대편도 굽습니다. 그리고 와인을 뿌려 잡내를 날리면 완성!!)  



곁들임 음식으로는 콘비프로 맛을 낸 포테이토. 감자를 썰어 물에 담근 후 전분기를 빼줍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물에 넣었다 뺀 감자를 구워줍니다. 적당히 익을때 쯤 콘비프를 넣고, 간장을 살짝 넣어 맛을 더해줍니다. 


마늘호일구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해본 메뉴인지라...만드는 과정은 생략! ㅋㅋ 


이렇게 만든 스테이크 한 접시!


소스는 양파소스입니다. 소고기 연육시킬 떄 사용했던 간양파를 활용해서 만들었어요 (소고기 구운 프라이팬 그대로 사용 + 버터 녹이고 + 마늘다진거 볶다가 + 간양파 + 레몬즙 + 간장으로 맛을낸 산뜻한 소스입니다) 


질긴 소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방법 중 하나! 두목님은 간양파를 소고기 위에 뿌리고, 1시간 재웁니다. (간양파 외 일본술, 와인, 요구르트, 콜라를 사용해도 OK) 


부드러운 식감을 위한 포인트 2! 상온에 놓은 소고기의 질긴 근육부분을 칼끝으로 절단합니다. 요게 포인트인 것 같네요 ㅎㅎㅎ(오늘도 드라마로 요리를 배웁니다 ㅠㅠ)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의 URL을 참고해주세요!

http://www.tv-tokyo.co.jp/otokomeshi/special/recipe/





아! 그 위험물질에 대한 설명을 안썼네요. 두목님이 스테이크를 먹다가 하얀색 그 물건을 꺼내서 뿌립니다. 



하얀색 가루를 뿌린 스테이크를 먹고 맛있다고 난리를 칩니다. 


와카미즈는 위험물질(?)이 뿌려진 스테이크를 안먹겠다고 계속 우기는데...친절하게도 ㅋㅋㅋㅋ 오른팔 형님이 와카미즈의 입에 스테이크를 셔틀해주십니다. 아이...친절하셔! ㅋㅋㅋ


이렇게 친절하게 셔틀까지 해주시다니! 그것도 소고기를 ㅋㅋㅋㅋ



 

와카미즈는 그 하얀물체가 마약 아니냐고 물어보고, 두목님은 황당해 하며 ㅋㅋㅋ 브라질산 암염(돌에서 얻는 소금)임을 알려줍니다. 순도가 높고, 불순물이 없는 상품인지라...그 가게가 아니면 구할 수 없는 귀한 소금님(?)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와카미즈는 이 귀한(?) 소금님 덕분에 하루종일 너무나도 피곤했던 것입니다. 



와카미즈 불쌍 ㅠ_ㅠ 이렇게 드라마 4화도 끝났습니다. 한국에서만 인기있는게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꽤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두목님의 명대사 + 간단한 레시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시리즈로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와카미즈 취업하면 끝나겠지만, 두목님의 레시피는 계속 보고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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