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이시이 유카리의 염소자리 연간운세
우리 모두는 언제나 '자신만의 시간'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눈앞에 흘러가는 시간, 그건 '자신만의 시간'으로 본인이 죽기 직전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긴 좀 이상하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2018년, 염소자리 사람들은 무척이나 찐~한 '자신만의 시간'안에 발을 들여놓게 될 것입니다. 토성은 염소자를 담당하는 별이면서, 원래는 '시간을' 관장하는 별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자신 이외의 시간을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2018년에 들어서면서 염소자리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손안에 시간을 꽉~ 쥐고 있듯, 시간의 고삐를 쥐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부터 2020년경까지 토성은 당신의 별자리에 머물며 당신을 더욱 당신답게 / 당신의 강함을 더욱 강하게 / 당신의 아름다움을 더욱 아름답게 충분히 단련 시키고, 가꿔나가고, 해방시켜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단순한 비유로 별이 당신에게 구체적인 무언가를 해주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별의 시간은 당신에게 무엇보다 '자신의 것'이며 기다려준 또 하나의 자신 속에 '들어가는'듯한 느낌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래동화나 RPG와 같은 세계에선 '태생도 모르는 주인공이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신만의 루트를 찾아가는' 스토리가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 오이디푸스 왕,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 등이 그렇지만... 미운 오리 새끼는 때론 '세계'에 관여할 수 없습니다. (? 뭔 소린지 좀 더 생각해볼게요 ㅋ) 하지만, 승부를 통해 진행되는 스토리에선 주인공은 적잖게 세상을 바꾸어가면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이디푸스도 그러합니다. 예를 들어 만화 '원피스'등에서도 루트를 찾는 것은 주인공의 목적은 아니지만, 여행을 하며 세계를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의 부모를 이해하게 되는.. 이러한 묘사가 나옵니다.
'세계'를 여행하고, '세계'와 관계를 형성함으로 '자신'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 과정은, 2018년의 염소자리의 풍경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자기 자신을 쭉~지켜보아도 결코 자신을 '발견'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입니다. 타인과 만나고, 외부의 세계에 몸을 던지고서야 처음으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내 모습이 있었던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소년만화에서 종종 발견되는, '목표도 없는 일상생활에 질렸다거나, 불량한 생활을 하던 소년이 어떠한 계기로 목표를 만나(이건, 스포츠 또는 대부분의 경우 '승패, 싸움'입니다) 그 시점에서부터 사람이 변한 듯 크게 성장하게 된다'라는 전개가 딱 그러합니다.
'사람이 변한 것처럼 성장한'는 모습을 보고 주변 사람들 대부분은 '저 아이의 진짜 모습은 이런 건가?'라며 놀라게 됩니다. 사람이 변한 게 아니라, 그 소년의 '진짜 모습'이 드러났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2018년, 염소자리 사람 중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꿈/ 지금보다 한층 더 큰~꿈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어떤 이는 넓은 세상 속으로 뛰어들게 되거나, 스스로 '세계'에 관계를 맺기 위해 새로운 행동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동경하던 집단에 들어가거나, 어떠한 활동에 참가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어쩌면 당신의 '본래의 모습'을 끌어낼 커다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목표나 꿈을 위해 무리해서 자신을 바꾸지 않고, 목표와 꿈이 내 안의 본래 내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 줄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당신이 '인위적인 모습'으로 살아왔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눈에 보이지 않은 탈피를 해오면서 살아온 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당신 안에, 지금, 새로운 표피가 생겨나고 그것이 낡은 껍질 밑에서부터 나오려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이란 문구는 여러 장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자신'은 마치 적과도 같아 보이지만... 2018년에 관해선 당신은 결코 당신의 적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깥세상에 대결해야
할 주제와 목표가 있어 그것에 맞서 싸움에 있어 당신은 당신의 최강의 편일 겁니다.
2018년,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 무척이나 긍정적으로 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자신을 주성해오던 사람이 있다면 자신을 긍정하거나, 긍정은 못하지만 굳이 부정하진 않는 방법을 찾아내게 될 것입니다. 긍정한다는 것은 큰 이유는 필요 없습니다. 부정하는 쪽이 오히려 많은 이유가 필요로 합니다. 부정해온 그 이유를 하나씩 체크해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내팽개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에 가까워집니다. 부정의 부정이 아니라, 부정의 포기가 긍정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긍정이라는 것은 수긍한다는 것입니다. GOOD이 아니라, No Problem의 세계입니다. 칭찬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고, 그래서 '좋은'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긍정은 타인에 대할 때도 통용이 됩니다. 혹은 순서가 바뀌어 타자를 긍정한 후 자기 자신 또한 긍정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지 모릅니다.
바깥세상을 향해 많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접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나가며 자신과 타인을 받아들임. 이러한 프로세스가 2018년에 시작되어 2020년경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세계와 타인의 만남, 새로운 자신을 향한 방향성을 얻음'이 2018년의 테마입니다. 넓은 세계에 몸을 두고 어떠한 목표를 얻었을 때, 주변의 누군가로부터 '당신의 진짜 모습은 이런거군요!'라고 놀라게 될지도 모릅니다.
연초에는 무척이나 즐거운 분위기입니다. 열정적인 동료 & 넘치는 사랑으로 가득하며, 커다란 꿈을 그리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월 하순부터 2월은 경제면에서의 움직임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의 방법이 팍~변한다거나, 필요한 자금이 갑자기 모인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2월부터 3월 중반까지는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부가 즐거워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3월부터 4월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껏 그냥 보고 지나쳤던 문제들이 있다면 찾아내 의식을 맞ㅊ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3월부터 5월 중반에 걸쳐서 무척이나 바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스로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선두에 서서 일을 진행해 나갈 시기입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거나 '승부'를 겨뤄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4월은 즐거운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놀는 일 or 취미에 빠져들 것이며,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될 것 같습니다. 지극히 사적인 세계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질지도 모르겠네요.
5월은 모든 별자리에 해당되는 이야기지만...커다란 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염소자리 사람들에게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의 변화가 시작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호불호. 욕망, 욕구, 크리에이티브 한 열정 등이 새로운 자극을 받아 빛나기 시작합니다.
또한, 5월 중반부터 6월 중반에는 인간관계로 풍족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멋진 사람을 만나게 되거나, 이 시기에 만난 상대방으로부터 7월경에는 '찬스의 티켓'을 받게 되는 경우도 생길지 모릅니다.
6월부터 7월은 경제면의 수정이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돈이 넉넉할 거라 생각하고 과소비를 한다거나, 반대로 돈이 없을 것 같아 너무 아끼다 보니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나올지 모릅니다. 이 시점에서 반드시 궤도 수정을 해야만 합니다. 수입/지출 관리 + 병목지점을 발견하여 그것을 해소하는 것으로서 더 좋은 경제 흐름을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7월엔 여행을 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진짜 먼~거리의 여행지로 떠나서 예전부터 잃어버렸던 것을 다시 되돌려 놓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8월은 기회가 많은 시기입니다. 기다리는 자세론 안되며, 적극적으로 공략해 좋은 기회를 잡아야만 합니다. 3월부터 5월에 물오른 활동이 8월부터 9월에 걸쳐 제대로 '완성'이 될 것입니다.
9월 중순 이후, 조금은 차분해진 기분이 될 것입니다. 압박이나 스트레스로부터 멀어지고, 차분하게 눈앞의 일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됩니다.
10월은 바쁜 와중에서도 묘한 느긋함이 보이게 됩니다. 동료와의 관계가 천천히 넓혀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경제적으로는 9월부터 11월에 걸쳐 무척이나 기세가 좋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원하는 것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한방에 모든 기운을 쏟아내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11월도 2018년 안에서는 큰 변환점 중 하나입니다. 염소자리 사람들에게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바로잡을 계절에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들은 타인의 위해 많은 것을 떠안고 있는데요, 그것들이 진짜로 타당한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타이밍입니다.
또한, 11월은 일과 대외적인 활동에 대해 정말로 기쁜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가볍게 잡은 기회가 나중에 '오오바케(크게 변할 것/좋게 변하는 것)'가 될지도 모릅니다.
12월은 전부 껴안지도 못할 만큼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당신 자신도 타인에 대한 무상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고 구체화시킬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큰~사랑을 받고, 그것을 또 돌려주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말 같아요)
[사랑에 대해]
2018년부터 2026년 까지 염소자리 사람들의 사랑의 형태는 급격하게 바뀌게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랑은 다양한 형태로 '사람을 붙잡는 힘'입니다. 연애뿐만 아니라, '애정이 있는 건 알겠지만, 그 마음이 무겁다. 속박당하기 싫다'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겁니다. 부모 자식 간의 애정관계도 '자녀의 독립/부모로부터의 독립'과도 같은 사랑의 관계를 일단 멀리하면서 그 위에 새로운 사랑의 관계를 엮어나가는 것이 일단 필요로 합니다.
연애나 파트너십을 놓고 볼 때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될수록 '관계의 재편'(재편성)'이 돌아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관계가 잘 이어지는지 아닌지에 상관없이, 서로의 인생의 단계나 성장도에 입각하여 관계로부터 얻어진 것/생겨나는 것도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면, 사랑의 관계는 '살이 있기'때문입니다. 인간이 점차 변화하는 것은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죽어버리면 거기서 변화는 멈추게 됩니다. 사랑의 관계도 생명이 붙어있는 한 계속해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2018년 이후, 염소자리 사람들은 사랑의 세계에 관해서 자유와 자립을 의식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으로부터 멀어지려 하는 것이 아닌, 진심을 다해 서로 사랑해 나가기 위한 정신적 자립을 생각한 것이라 봅니다. 스스로 자립하지 못한다면 사랑은 '기대기 위한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애정의 어떠한 관계에서는 응석을 부리거나/부탁을 하는 것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의존하게 되거나 상대를 완전히 지배하려 드는 것은 진짜 애정의 관계라곤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의존이나 지배는 상대의 인생을 너무 많이 배제하고, 위축시키고, 무리하게 바꿔나가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인생을 훼손하지 않고, 오히려 서로의 존재에 의해 풍성해질 수 있기 위해선 마음이 어느 정도 자립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가 자립해나가는 과정에선 '미운 세 살 (뭐든 '싫어 싫어' 말하는 시기)', '반항기'와 같은 일시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8년 이후의 염소자리 사람의 사랑에...만약에 어떤 종류의 스릴 있는 전개가 일어난다면 이러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자극을 좇는다거나, 사랑에 관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려 들거나 등등!! 이러한 생각이 샘솟는 건 '자립한 상태에서 자유롭게 사랑할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모색의 첫 단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의 관계에 대해선 마음의 거리가 아주 가까워거나..혹은 거리가 사라져버리고 서로의 내면을 하나로 합쳐나가는 과정을 통해서...사람으로서 엄청나게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다만, 이러한 변화에 몸을 맡길 때 '파트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단 위험성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없으면 어쩌지?란 공포는 서로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느끼고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 현상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없어지면 당연히 엄청나게 슬퍼지겠지만, 그래도 제대로 살아야 한다!'라는 자신감과 강함을 갖고 있는 것은 사랑하는 상대에게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상대가 없다고 무섭거나 생활을 포기하지 말고, "널 사랑하지만 니가 없다 하더라도 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단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라! 이 말을 하는 것 같네요)
사랑의 경계선은 사람들마다 제각각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무엇이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일적인 이야기는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땐 이러한 얼굴만 보여줘야지!라고 결심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식이 맞는지를 판단하려는 게 아닙니다. 다만, 그 사람의 맘속 본연의 자세에 입각해 사랑의 경계선을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년 이후, 연애에 빠지는 사람도 있고, 연애로부터 조금 거를 두는 사람도 있겠지요. 혹은 지금까지 품었던 애정관을 버리고 전~혀 새로운 사랑을 선택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랑으로 살아갈 용기가 생겨난 사람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사랑의 세계에 들어간 천왕성은 개혁과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별입니다. 사랑에 관해서 이 세상에는 '상식', '고정관념'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사랑의 에너지는 폭발적인 것으로, 사회로부터 본다면 위험한 것으로 인지, 어떻게든 사랑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어떤 때는 사랑을 부정하거나 공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사회적인 낡은 컨트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발하는 것이 천왕성이란 별의 기능입니다. 2018년 이후, 당신의 사랑은 모종의 반항심을 수반하는지도 모릅니다. 사랑이 원래 타인의 '컨트롤'등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 시기의 당신은 증명하고자 하는지도 모릅니다.
2018년, 사랑에 순풍이 부는 시기는 1월, 3월 말부터 5월, 10월 하순입니다. 다시 말하면, 5월 중순부터 11월 초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랑의 드라마가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이는, 2026년경까지 이어지며 길고 긴~ 사랑의 해방의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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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경부터 당신은 어떠한 커뮤니티 or 인간관계 속에 '소속되고, 뿌리를 내리는 것'을 맘속으로 거부해오진 않았나요? 어느 장소에 있어도 항상 '난 바로 이곳을 떠날 거야', '여기에 오래 머물진 않을 거야'라는 맘을 갖고, 어디서든 편하게 자릴 잡지 말자는 것을 신경 써왔을지 모릅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이러한 생각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는 장소, 뿌리를 내릴 장소를 제대로 만들고 싶단 생각이 생겨나게 됩니다. 어떤 이는 바로 '여기다!'라고 결정 내리진 않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두둥실 항상 떠있는 듯한.. 뿌리내리지 않는 풀과 같은 생각은 슬슬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로 한지, 어떤 일로 세상에 참여할 수 있는지. '세상의 참여(참가)'라 말하면 자원봉사활동이나 정치활동, 시위 참여와 같은 것만을 말하진 않습니다. 일상 속의 일/육아 등도 훌륭한 '세상의 참여'인 것입니다. 나 이외의 다른사람에 대해 어떠한 역할을 하느냐는 것이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이라는 감각과 연결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 뿌리를 내릴까?는 어떠한 타인들 속에서 몸을 두는가!라는 것과 축을 함께합니다.
2018년의 '탈피'는 이러한 요소도 포함되어있을 것입니다. 어떤 자신으로서, 어떻게 세계를 여행하고, 최종적으론 어디에 뿌리를 내릴까! 이렇게 쓰면 너무 웅장한 느낌이지만..이 시간이 '자신의 시간'으로 있는 이상. 구체적인 행동 계획은 올해 초에 이미 당신의 머릿속에 몇 가지 생각을 해놓은 게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시아) 원래는 네이버에 올렸던건데, 올해는 티스토리에도 함께 올릴까 합니다. 혹시나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네이버와 티스토리 내용이 똑같잖아? 라고 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ㅋㅋ 미리 말씀드립니다. 운영자가 똑같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하!!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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