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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고양이 모리 이야기

[지름신] 고양이 용품 쇼핑 (가리가리 써클 점보 + 챠오 츄르)

수시아 2016. 8. 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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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물건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_+ 번개같은 손놀림으로 포장을 풀러, 고양이 모리에게 대령(?)했어요! 



가리가리 써클 점보 



생각보다 작은 느낌. 점보가 아니라 그냥 써클로 샀으면 모리에게 좀 작았을 것 같은 느낌이다. 모리의 체중은 4.5kg, 뚱뚱냥은 아니지만 키가 다른고양이들보다 쬐금 더 큰 느낌입니다. 



포장지 뒷면에 마따따비 가루도 들어가 있습니다. 모르고 그냥 버릴 뻔!! 요걸 뿌려주면 잘 들어간다곤 하는데, 모리는 이거 없이도 이용을 잘 하는지라...안뿌려줬습니다 (이거 뿌리면 또 청소해야함) 




가리가리와 함께 구입했던 챠오 츄르


가츠오맛 5개, 마구로맛 3개 샀습니다. 한동안 이걸로 모리간식 걱정은 끝~



가츠오 먼저 뜯어서 줬습니다. 모리가 이걸 몇번 먹어봐서 그런지...바로 알더라구요. "이건 내 간식이다냥~ >_<"



사진을 찍는데 하두 달라고...울어서 ㅋㅋㅋㅋ (까악~소리를 내면서 간식달라고 합니다. 까악~까악~까아아악~) 


간식 나오면 이렇게 혀를 낼름낼름 거리면서 잘 받아 먹어요. 혀에 모터가 달린 것 마냥 엄청난 속도로 먹어치웁니다. 


인중에 그득 붙어있는 챠오 츄르 ㅋㅋㅋ (나중에 저것도 먹겠다고 혀를 날름날름 거려요   그게 또 귀여움의 포인트


신나게 간식을 먹고, 가리가리 써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슬쩍 맛(?)을 보더니 앙팡지게 뜯기 시작합니다. 스크래쳐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이네요 ㅋㅋㅋ



앙팡지게 뜯은 후 이렇게 몸을 말아서 우겨(?) 넣습니다. C자 형태로 돌돌 말아서 낮잠자는걸 좋아하는데, 그 자세에 딱 맞는 것 같아요. 한동안 여기서 낮잠자고 그럴 것 같습니다 :D (만족 만족) 





간식과 스크래쳐 쇼핑 대.성.공.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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