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를 써야하는데, 중간에 잠깐(?) 쉬는 타임으로 여행에서 구입한 물건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올려볼까 합니다. 이번에 쇼핑은 주가 아니었던지라...그냥 소소(?)하게, 필요한 것들 위주로 골라봤어요.
하핫! 일본에서 저런 것도 사올 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일본 쇼핑리스트 후기 스타뚜!
칼디
칼디에서는 이렇게 사왔습니다. 드립백 커피 좋아하는지라 드립커피 하나, 그리고 2025년 한정판으로 나온 드립커피가 있길래 고거 각각 한 봉, 카레빵 스프레드, 찬물에 보리차처럼 팩 담그면 커피가 되는 워터드립커피 2개, 그리고 떡에 소스만 뿌리면 미타라시 단고가 된다는 ㅋㅋ 미타라시 소스도 사왔습니다.
요거는 일본의 문구잡화 브랜드인 '하이타이드'에서 나온 제품. 레트로한 그림이 그려진 스티커 2개와 천주머니
제가 가위를 좋아하는지라 ㅋ 펜코에서 가위도 사왔어요. 한국에도 판매하는 제품인데, 가격은 일본에 몇 천원 저렴한 수준입니다.
요건 캐널시티 가차샵에서 뽑은거! 코스터 가차가 있어서 뽑아봤어요. 제가 좋아라하는 페코짱으로 뽑았구요, 가격은 400엔.
이렇게 슬림한 코스터가 하나 나오는데요, 제가 제일 원했던 디자인이 나와서 대만족입니다. 집에서 코스터로 잘 쓰고 있어요!
요건 키링으로 할려고 빱은거~ 초코스틱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리얼해서 놀램. 다만, 겉에 붙은 스티커들이 사용하다보니 조금씩 떨어져 나가서 고게 쬐금 맘 아픔) 가격은 300엔
후쿠오카에서 제일 저렴하다는 슈퍼로 손 꼽히는 로피아에 다녀왔습니다. 정신없어서 사진이 꼴랑 하나 뿐이 없군요 ㅋ 여기서 샀던건 대부분 드립커피(키커피)였구요, 여러 마트를 다녀봤지만 여기가 제일 싸긴 했습니다. 단, 현금만 받는 가게이니 현금 넉넉하게 챙겨서 가세죠. 저도 여기서 10만원 넘게 질렀습니다.
드립백커피, 유즈코쇼, 크림스튜, 카레, 가츠오부시, 아지노모토, 국수 기타 등등 식료품들 쟁여옴.
이건 텐진 지하상가에서 유명하다는 고구마과자입니다. 흠~ 맛은 있지만, 미치도록 극찬할 그런 수준은 아니었어요 (바삭한 맛탕맛입니다)
이건 히타에서 구입한 접시와 고양이 수저받침. 추후 일정만 아니었으면 접시 더 쟁였을텐데 ㅠㅠ 아쉬웠습니다. 지금 집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어요. 투박한 멋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후쿠오카 다이마루에서 구입한 비비안웨스트우드 손수건 2개와 머플러입니다. 머플러는 모 100%구요,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해서 좋아요. 머플러 가격은 19만원대, 손수건들은 1만 5천원대였습니다.
무인양품에서도 좀 질렀어요..헤헤~
제가 수건을 좀 좋아해서 무인양품가면 꼭 페이스타올을 지릅니다. 페이스타올 490엔, 그리고 세일할 때 쟁인 매쉬 파우치와 두툼한 장갑, 내 사랑 양말 (990엔, 약간 비싼걸로 샀음), 도시락통 2종, 반창나누는 실리콘 컵, 실리콘 조리용품 1개, 커트러리 실리콘 커버 1개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구입하고 8만원 넘게 나왔어요.
아! 무인양품은 면세+ 일본 무인양품 멤버십 어플 있으면 포인트 적립도 가능합니다.
한교통 타올캡(여기저기 돌아봤지만, 텐진 비꾸카메라가 제일 저렴했어요. 9천원 미만에 구입했습니다. 다른 곳은 1만 4천원대였음 ㅋ), 그 옆에는 BBB 포터즈에서 구입한 아즈마야 접시입니다.
코메다 커피에서 구입한 콩과자 10봉 (110엔)
유후인 미피샵에서 구입한 생일키링
유후인 스누피샵에서 구입한 유후인 한정 마스킹 테이프
이건 히타에서 구입한 용품들!
동전파스, 윤켈(자양강장제/비싸지만 효과 좋아요), 잠이 안와서 구입한 수면약(별 효과는 없었음. 제일 작은거 사길 다행이었어요), 금목서 향, 오타이산, 신V로토, 파우더워시, 귀파개, 모리에게 줄 가츠오부시
여기서 제일 만족했던건 윤켈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효과 좋아서 좀 놀랬어요!
이건 히타 마메다마치에서 소소하게 지른 것들
히타 간장집에서 구입한 코레잇본 간장. 흰색 미소도 맛있어서 사고 싶었지만 ㅠㅠ 일정이 너무 많이 남아서 포기했는데, 아쉽군요. 간장 이거 맛있어요! 한국에서 불고기 만들어 먹었는데, 은은하게 달달하니 괜찮습니다. 추천!
이건 히타양갱! 전 소금맛으로 샀어요. 무게가 좀 나가니깐 ㅋㅋ 여러맛 드셔보신 후 원하는 맛 하나만 사오는거 추천!
이건 잡화전문점에서 구입한 화과자용 포크입니다. 아저씨가 "양갱먹을 때 잘 어울릴 것 같아요~"라고 칭찬을 해주셔서 뿌듯 ㅋㅋㅋ
이건 쿤죠 양조장에서 구입한 컵사케랑 나무틀입니다. (알콜쓰레기지만 ㅋ 그냥 요리할 때 넣을려고 샀어요)
이건 한국 면세점샷! 하하~
요가양말, 요가용 티셔츠 2개(여행 때 내복처럼 입고 돌아댕겼음), 덴티스테 구강스프레이(이거 강추! 이번에 2번째 사는건데 입 안이 상쾌해져요), 듀이셀 마스크팩(생각보다 엄청 무거워서 고생함), 샤넬 립스틱, 라부르켓 립밤, 논픽션 여행용 바디로션, 톰포드 화이트스웨이드 향수, 조말론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향수, 바쿠 S사이즈 장바구니, 바쿠 헬로키티 파우치 2개세트, 셀카봉, 팝마트 피규어 하나~ 이렇게 소소(?)하게 질렀지요!
이건 구마모토에서 지른거~ 저녁에 반신욕하려고 구입한 입욕제, 일본에서 좀 신기한 생리대 나왔다하여 구입한 생리대 (소피 싱크로핏, 이거 괜찮아요 ㅋㅋ 탐폰과 일반 생리대의 중간 느낌이랄까? 여하튼 신기한 제품인데 은근히 편하고 좋았습니다), 일본 스탠다드 프로덕트에서 구입한 이마바리 타올(550엔)과 장바구니 (330엔)
이것도 구마모토에서 구입한 아이템들! 커피갤러리에서 구입한 원두 200g, 오카다 커피 전문점에서 구입한 드립백 3종
사실 이거 외에 더 구입한게 있지만, 출국 직전에 구입한 물건들이라 쇼핑샷이고 뭐고 ㅋㅋ 그냥 다 가방에 구겨넣었던 기억뿐이 없군요. 하핫! 여하튼 잘 쓰고 있어요. 혹시라도 중간중간 생각이 나거나, 사용샷이 있으면 추가해서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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