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만 보고 바로 질렀던 &ROSY 12월호. 드디어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상품 리뷰쓴다고 사진 찍었어요. 아직 품절까진 아닌 것 같으니 구매를 원하셨던 분들은 후다다닥 지르세요. 조르지오 아르마니 엑스터시샤인 503호 FATAL컬러 미니사이즈 + 립브러시가 하나의 세트로 들어갑니다.
잡지와 잡지부록 도착! 거의 20일만에 도착했어요 (예약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잡지부록도 찰칵! 아르마니 립스틱은 처음 써보는지라 기대가 됩니다.
박스 열어보니 완전 앙증앙증한 립스틱 & 립브러쉬가 딱 들어있습니다.
오오오~ 아르마니의 상징인 빨간색 패키지
503호의 컬러는 이랬습니다. 사실 이대로만 보면 샤인이 아니라 그냥 매트쪽 같다~싶었어요.
옆모습은 이렇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발색샷~
손 등에 문질문질....해보니 ㅋㅋ 발색이 거의 안나오는군요. 살짝 말린장미색이 나오지만, 제가 볼 땐 그냥 립밤수준?
가까이서 찰칵! 이렇습니다. 반딱반딱 윤기가 느껴지는 립스틱이었구요, 발색은...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입술색 진~한 분들은 그냥 립밤처럼 쓰셔도 될 듯 하고, 입술색 없는 분들이라면 매우 자연스럽게 입술색 돌게하는...그런 립스틱 같아요. 향은?? 예전에 겔랑의 키스키스를 사용했을 때 맡던 그 향 같습니다. 고급진 립스틱에서 풍겨져 나오는 향 ㅋㅋ (남들은 아줌마 향 같다곤 하지만 전 좋아했음) 저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습니다. 발색이 거의 없지만, 저걸 베이스로 깔고...안에 버건디나 좀 진~한 컬러로 그라데이션 해주면 겨울철에 쓰기 딱 좋을 것 같아요. 만족!
발색을 하고나니 립스틱이 반딱반딱 빛이 나기 시작 ㅋㅋ 이렇습니다. 강력한 발색을 원하셨다면 실망, 그냥 네츄럴하고 입술에 윤기를 주고 싶다는 분들에겐 추천할만한 상품입니다. 저 개인적으론 만족!
립브러쉬도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어요.
탄력이 느껴지는 인조모. 입술 그라데이션 해줄 때 잘 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앤드로지 12월호의 부록소개는 끝! 아직 물량이 남았으니 지르고 싶은 분들은 후딱 지르소서..
링크는 아래 걸어놨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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