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 자연스럽게 톤업이 되는 선크림

 

간만에 화장품 리뷰입니다. 제가 쓰던 썬크림을...가족들에게 빼앗기고 ㅋㅋ 전 새로운 제품 하나 샀어요. 드러그스토어에서 테스트를 해보고 괜찮다 싶어서 구입한 에스쁘아 선크림입니다. 살짝 컬러감(연어컬러?ㅋ)이 들어가서, 바르고 나면 얼굴이 톤업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전 메이크업을 거의 안하지만, 요즘 얼굴이 좀 칙칙하다...싶어서 톤업되는 제품을 찾았는데~ 이게 괜찮았던 것 같아요. 가격은 15,000원대입니다 (쿠폰 끌어다쓰면 14,000원대에 가능). 지금 행사상품으로 60ml본품이랑 20ml여행용 함께 묶음으로 팔고 있어용!

 

 

SPF지수는 50+이고, PA+++제품입니다. 

 

 

 

제형은 요렇습니다.

 

제가 기존에는 비오레(여름에 괜춘)랑 헤라(겨울에 괜춘)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헤라보단 가볍고 비오레보단 살짝 묵직한 느낌입니다. 

 

 

살짝 펴바르면 이래요. 오일리하지 않고, 적당히 수분감이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살살살 펴바르면 이런 느낌! 윗쪽은 안바른 상태, 아래쪽은 바른 상태입니다. 딱 봐도 경계가 확실히 보이시죠? 피부를 조금 더 환하게 밝혀주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보면 좀 잘 보일 듯. 뭐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하니 괜찮습니다. 썬크림 나쁜거 쓰면 백탁현상이 심한데, 이건 그러지 않았어요. 눈 아픔이나 이런 것도 전혀 없고, 썬크림 바른 후 메이크업을 해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냄새는 특유의 화장품냄새가 나긴 하지만 그렇게 독하다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제품 소개란에 '수분폭탄'이란 말이 나오는데, 그정도로 수분폭탄인지에 대해선 쬐금 의문이지만(비오레가 훨씬 더 수분감이 있음. 수분감 찾으신다면 비오레로 ㅋ) 저 개인적으론 사용감이 나쁘진 않았던 관계로 재구매는 할 예정입니다. 

 

 

 

자연스럽게 톤업되는 썬크림 찾는 분들, 적당한 수분감의 썬크림을 찾는 분들, 무난무난하게 사용할 제품 찾으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