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칩 표고버섯맛 (2,180원) : 향기는 표고버섯인데, 먹어보니 일반 감자칩

2019년 한정판으로 나온 포카칩 표고버섯맛입니다. 원래는 포카칩이 3가지로 한정판을 출시했는데요, 

 

 

 

땡초간장소스맛, 표고버섯맛, 구운마늘맛 요렇게 3가지입니다. 구운마늘이랑 땡초간장은 대충 상상이 가는 맛인데...표고버섯맛은 도저히 상상이 안가서 =_=a 표고버섯맛 먼저 사왔습니다. 가격은 각각 2,180원 (롯데마트 기준) 

 

 

 

햇감자로 만들었고, 저 3가지 시즈닝은 2019년도 한정판이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포카칩 판매대에 가보니깐 다른건 많은데 요것들만 많이 구입해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한정판에 더 끌리는 법이니깐 ㅋ) 

 

 

 

생감자 87%, 혼합유까진 일반적인 포카칩과 똑같은데....여기에 표고버섯소금만씨즈닝과 표고버섯분말이 눈에 띕니다. 소금간을 표고버섯맛소금으로 했고, 거기에 약간의 표고버섯분말이 들어갔단 소리!!

 

 

 

예전에 누가 감자튀김에 트러플오일 뿌려먹으면 신세계라고 했던데...그 소릴 듣고 이런걸 개발한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트러플은 비싸니깐 국산 표고버섯으로 대체한 듯! 아이디어 좋습니다)

 

 

 

 

 

영양소는 이렇습니다. 30g당 171kcal.  저거 한 봉 다 먹으면 718.2kcal입니다.

 

 

 

뜯어보니 이런 모습!

일단 봉다리 뜯었을 때 약간의 시큼한 시즈닝(포카칩 특유의 냄새) 냄새와...버섯향이 훅 올라옵니다. 

 

 

 

약간 거뭇하게 붙은게 표고버섯분말이 아닐까? 라고 추축을 해봅니다.

 

 

 

감자칩은 일반 포카칩 생각하면 됩니다. 

 

 

 

맛은?? 소금이 들어간 포카칩 맛입니다. 표고버섯이 들어가서 그런가? 짠맛이 그렇게 훅 오진 않구요, 약간 심심한 느낌의 포카칩입니다. 저 개인적으론 덜짜서 좋긴 했는데, 표고버섯의 맛과 향이 뿜뿜이냐? 그건 아니더라구요. 표고버섯의 존재감을 확실히 느낀건 봉다리 뜯을 때! 그때 뿐인 것 같아요. 그 외에는 일반적인 감자칩(약간 심심한 소금간이 된) 느낌입니다. 진짜 미각을 집중한다면 표고버섯의 맛이 쬐금 느껴지긴 합니다. 약간 코끝에서 뿜어져 나오는..표고버섯 특유의 향이 느껴진다고 할까? ㅋㅋ

 

 

큰~기대를 하고 드신다면 실망하겠지만, 그냥 가볍고 담백한 감자칩 스타일 좋아하신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9년에만 발매되는 한정판이라고 하니...한정판 좋아하신다면 구입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