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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송/드라마

2019년 3분기 일드 '감찰의 아사카오' 1화 후기

수시아 2019. 7. 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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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분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몇 개 챙겨보긴 했지만, 제일 먼저 리뷰를 하는 건 '감찰의 아사카오'입니다. 감찰의가 뭐냐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말로 풀자면 법의관입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시체를 통해 사인을 밝혀내는 직업군입니다. 일단 기본 틀은 신입 법의관인 '아사카오'의 성장으로 이야기가 풀어나갈 것 같습니다. 그녀가 왜 법의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는... 아래에 적어놓겠습니다.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란 인사로 시체 해부를 시작하는 법의관 아사카오

 

그녀의 성장배경부터 아는게 먼저일 것 같네요. 그녀가 이렇게 '죽음'에 관심을 갖게 된 건 그녀의 어머니 때문입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어머니를 잃게 되는 아사가오. 그녀는 어머니의 시신이라도 찾고 싶은데... 그마저도 찾지 못합니다. 모든 죽음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신념을 갖고, 법의학을 시작하게 된 이유도...그녀의 어머니의 사건과 연관이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따뜻하고 남을 배려할줄 아는 아사가오의 어머니. 쓰나미 경보를 듣고, 거동이 불편한 동네 어르신을 모시러 갔다가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쓰나미 경보가 울린 상황에서 딸이 안보여 불안한 할아버지와 손녀 아사가오...그들의 걱정은 현실화 되었고

 

 

어머니를 잃은 후, 몇번이고 사고 현장을 찾아가려 노력을 하는 딸 아사가오. 하지만 사고 트라우마 때문에 그녀는 사고 현장을 가질 못하고... 아버지만 혼자 남아 죽은 와이프의 흔적을 찾으려 노력을 합니다. 아! 참고로 그녀의 아버지 직업은 형사입니다. 

 

 

 

 

 

형사인 아버지는 새로운 부서로 이동을 하게 되고, 거기서 만나게 된 젊은 형사와 한 팀을 이루게 됩니다. 이 젊은 형사는...알고보니 딸 아사가오의 남친이었다는 ㅋㅋ (예비 장인어른과 한 팀이 된 이 남자의 운명은 어찌될런지 ㅋ) 

 

 

아사가오가 일하는 의과대학의 모습입니다.

 

저 화려한 의상을 입은 여배우! 어디서 본 것 같죠? 롱바케에서 김탁구와 인연을 맺은 여배우였던 야마구치 토모코 입니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법의관으로, 아사가오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동일본대지진 사고 현장에서 이어지게 되는데요... 아마도 두 사람의 이야기도 추후에 더 자세히 나올 것 같습니다. 

 

 

 

 

관계도는 대충 이런 모습!

 

법의관인 딸 '마키 아사가오', 베테랑 형사인 아빠 '마키 타이라', 동일본대지진으로 잃은 엄마, 슬픔에 잠긴 할아버지(이상하게 사위에게 안 좋은 감정을 품고 있음. 뭔가 비밀이 있나 봐요), 아사가오의 남자친구이자 타이라상의 파트너인 '쿠와하라 신야', 아사가오의 스승 '나츠메 챠코', 그리고 그들과 엮인 사람들의 이야기로 드라마 풀릴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원작이 있는 작품인지라....어느정도 인기는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시청률이 나름 높게 나왔더라고요. 1화 시청률 13.7%로 시작을 했습니다. 후기도 괜찮은 편이라.... 꾸준히 인기 얻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후지TV의 게츠쿠는 ㅋㅋ 이제 의학드라마를 계속할 작정인지 =_=a 지난번에도 의사가 주인공이던데, 이번에도 의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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