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의 휴식 8화 후기 & 9화 줄거리 : 나기엄마 시르다 ㅠㅠ

 

나기의 휴식 8화를 보고 뒤늦게 ㅋㅋ 후기를 씁니다. 일단....예상대로 흘러는 갔구요,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약간 충격이랄까? ㅋㅋ 그런 부분이 나왔어요. 스포당하기 싫으면 살포시 뒤로가기, 괜찮다 싶으면 그냥 보세요! 참고로 나기의 휴식 8화 시청률은 9.9%나왔습니다. 꾸준히 9%대 후반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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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의 휴식 8화 후기 START

 

 

아침밥을 함께 먹는 '신지'와 '곤'. 전날 쓰러진 '신지'는 뒤늦게 여름휴가를 쓴다는 이유로 7일간의 휴가를 얻고, 처음으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곤의 권유로 곤의 집에서 7일간의 휴식을 취하기로 하는데...(곤은 순진한건지 원~ ㅋㅋ 사랑의 라이벌을 나기와 붙이다니)

 

 

 

신지는 윗집 할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제는 슬슬...본인의 감정에 솔직해지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가면을 쓴 신지가 아니라, 조금은 까탈스럽지만 귀여운...신지의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 모습에 나기도 마음이 좀 풀린 느낌?? 본인이 아끼는 장아찌를 신지에게 권하기도 합니다. 

 

 

나기의 엄마에게 선물로 받은 옥수수! 정작 나기는 옥수수를 정말 싫어하는데.....엄마 앞에선 옥수수를 좋아하는 척 합니다. 아마 나기의 성격이 이렇게 변했던건 엄마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벗어날 수 없는 엄마의 영향력이...8화에 자세히 그려집니다. (아! 나기엄마 성격 진짜 싫다 ㅠㅠ)

 

 

 

나기엄마는 돈을 달라고 하고, 돈을 줄 수 없다 정중히 거절한 나기에게 엄마는 히스테리를 부리고...결국엔 모아놓은 돈(코인세탁소 자금)을 엄마에게 주게 됩니다. 결국 자신은 변할 수 없는건가...라며 한탄을 하는데, 그걸 옆에서 신지가 지켜보며 위로를 해줍니다. 

 

 

 

코인세탁소가 물건너 갔고, 나기는 일상으로 돌아가려 하는데...급작스럽게 나기의 엄마가 나기를 따라 상경하게 되고, 왜 이런 허름한 아파트에 사느냐....평일인데 왜 일 안가냐? 홋카이도 따라왔던 남자들 뭐냐? 물어보기 시작하고...당황한 나기 옆으로 다가간 신지는 "회사는 유급휴가를 얻어 쉬고있고, 나기는 결혼자금을 위해 절약차원에서 이사를 왔습니다!"라며 거짓말을 합니다. 

 

 

 

나기엄마의 마지막 한 마디로 8화가 끝납니다. "아! 그런거였군. 그럼 언제 만나는건가요? 그쪽 부모님은?"

 

 

끝!! 신지의 위기대처 능력은 뛰어나지만 ㅠㅠ 그렇다고 결혼한다고 뻥을치면 곤란하지요. 에잇! 여하튼 쬐금은 답답했던 8화였습니다. 9화까지 답답이 스토리 이어질 것 같아 약간 걱정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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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의 휴식 9화 줄거리 

 

갑작스럽게 상경한 나기의 엄마 '유우'에게, 나기의 결혼상대자라 말해버린 '신지'. 그 흐름대로 우왕좌왕한 사이, 오시마 가문과 가몬가문이 양가 상견례를 하도록 되고...이제 와서 새삼스래 진실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게 된 두 사람은?? 

 

 

 

한편, 아파트의 공유스페이스에서 '사카모토;, '미도리', '미스즈', '우라라'로부터 나기와 결혼하고싶어서 일부러 거짓말을 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신지'. '곤'은 나기와 신지의 모습을 보고, 지금까지 느껴본적 없는 분노를 경험하게 된다.

 

휴식을 끝내고, 곤의 방에서 나오려는 '신지'에게..'곤'은 어떤 말을 던지게 된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