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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송/드라마

그랑메종도쿄 5화까지 후기 : 김탁구는 모든걸 다 알고 있었다? 두둥!

수시아 2019. 11. 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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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그랑메종도쿄 리뷰를 쓰는군요. 1화 리뷰 쓴 이후에도 꾸준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5화까지 나왔는데, 의외로 속도감 있게 진행이 되더라구요. 그럼 짧게 리뷰 올려볼게요! 

 

1, 2, 3, 4화에선 그랑메종 도쿄의 설립 및 창립멤버들을 모으기 위한 오바나와 린코의 이야기가 계속 나옵니다. 레스토랑의 매니저였던 '쿄노'를 시작으로, 아이디어 뱅크였던 '아이자와', 디저트 전담으로 새로 영입한 '마츠이'까지! 이들을 영입하기 위한 에피소드가 쭉~ 나옵니다. 레스토랑을 설립하기 전 은행에서 돈 빌리는 이야기, 좋은 식재료를 찾기 위해

 

이렇게 식재료상을 직접 설득하는 장면도 나오고....(전체적으로 오픈 전 이야기가 4화까지 이어짐)

 

 

오바나의 옛 애인이자, 마리끌레르 다이닝의 편집자인 '린다'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 배우 진짜 매력적으로 생겨서 누군가? 싶었는데... 역시!! 모델이더군요 ㅋㅋㅋ  '토미나가 아이'란 유명 모델입니다. 드라마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매력적으로 그려져요 ㅎㅎ (몸매가 일단 덜덜덜, 포스도 덜덜덜) 

 

레스토랑 오픈 후 이야기는 5화에서 시작이 됩니다. 4화에서 그랑메종도쿄가 '오픈'을 하게 되었는데, '린다'의 기사 한 줄로 폐업 위기에 처하고('오바나'가 알레르기 식재료 때문에 요식업계에서 퇴출당한 요리사였단 이야기를 적어버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식당 직원들은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를 하게 됩니다. 이때, 본업을 뒤로하고 그랑메종도쿄를 도와주러 온 '쇼헤이'. 레스토랑의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였는데,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gaku사장의 작업 + 린코의 건강악화로 이것도 문을 닫게 되고...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레스토랑을 근본적으로 살리기 위해선 '알레르기 식재료 사건'이 마무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 말하는 직원들. 사건이 점점 심각해짐을 느끼고, 매니저인 '쿄노'상이 "내가 여길 그만둘 테니, 그 사건의 진범은 '나'라고 기사를 써주세요"라고 마리끌레르의 기자에게 부탁을 합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던 오바나는 '쿄노'를 말리고!!

 

 

 

 

 

 

(진범을 보기 싫은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

 

 

 

갑자기 이 상황에서 '쇼헤이'가 튀어나옵니다. 쇼헤이가 어떤 말을 하려는 걸 막아서는 오바나......................"쇼헤이! 밥 먹고 가. 너 우리 때문에 고생했잖아"라며 그의 입을 틀어막습니다. 

 

원래는 프랑스 시절, 쇼헤이가 '직원식'으로 만든 요리였는데... 그걸 오바나가 만들어 쇼헤이에게 먹입니다. 하지만 레시피는 쬐금 달라졌는데요, 식재료 하나를 살짝 바꿔서 '쇼헤이'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줍니다. 그 식재료는 바로 '넛츠 오일'. 그렇습니다! 알레르기 식재료 사건의 진범은 바로 '쇼헤이'였습니다.

 

성게알 요리에 오일을 뿌렸는데, 그게 알고보니 넛츠 오일이었던 거죠. 악의를 갖고 넣은 게 아니라 정말 실수로 넣은 거였고.... 그걸 말할 타이밍을 놓치다, 어렵게 말을 꺼내려고 했는데~ 오바나가 말립니다. 

 

오바나는 "네가 만든 직원식 요리를 먹고 난 위로 받았다. 네 요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 다른 사람이 아닌 네가 갖고 있는 힘이다!" 

 

쇼헤이는 오바나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리지만....오바나는 "말하지 마! 대신, 프렌치 그만두지 마"라며 쇼헤이를 따뜻하게 위로합니다. 

 

 

앞으로 나올 이야기는 스승인 '오바나'와 새롭게 시작한 제자 '쇼헤이'의 진검승부쯤으로 흘러갈 것 같습니다. 

 

 

쇼헤이는 그랑메종도쿄와의 라이벌 구도인 가게, gaku로 이직을 하게 됩니다. gaku의 셰프가 얇실하게 생기긴 했지만... 이분도 꽤 속이 깊은 스타일인 것 같아요 (오너가 양아치라 쬐금 비호감이지만)

 

 

그에 맞서는 그랑메종도쿄팀. 오너쉐프인 린다와 오바나, 매니저인 '쿄노', 아이디어 뱅크인 '아이자와', 디저트 천재인 '마츠이', 그리고 성실하고 꾸준하게 일하는 팀 막내 '세리타(이 아이 쬐금 불안)'까지. 이렇게 본격적인 요리 배틀이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랑메종도쿄의 시청률도 계속 2자리를 유지하는데요, 전 5화까지 상당히 흥미있게 잘 봤습니다. 뻔~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드라마였어요. 매화 나오는 요리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일단 5화까진 합격점입니다. 만족쓰 

 

그랑메종도쿄 시청률

-10월 20일 1화 : 12.4% 

-10월 27일 2화 : 13.2%

-11월 3일 3화 : 11.8%

-11월 10일 4화 : 13.3%

-11월 17일 5화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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