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디(KALDI)에서 사온 신박 아이템 : 미타라디시 당고 소스 리뷰

 

이번 일본여행에서 사온 신박한 식료품 아이템 하나 리뷰 올려볼까 합니다. 

 

일본에서 소소하게 질러온 아이템들 : 칼디, 펜코, 가차, 비비안웨스트우드 머플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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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소개했던 식료품 전문점 KALDI에서 구입한 미타라시 당고 소스 입니다.  가격은378엔입니다.

 

한국분들 중 미타라시 당고 좋아하는 분들 계실텐데, 그런 분들 칼디에 가셔서 보이면 하나 들구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찹쌀로 모찌 만들긴 하지만, 우리나라엔 가래떡이 있는지라~ 가래떡에 미타라시 당고 소스 뿌려서 먹으면 얼추 그 맛이 느껴집니다. 

동네 떡집에서 항상 당일에 뽑은 가래떡을 파는데, 고거 사와서 ㅋ 미타라시 소스를 챱챱 뿌려주면 끝!

 

 

튜브타입이라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해서 좋은 것 같아요. 칼로리는 1큰술에 37kcal 입니다. 유통기한은 25년 8월 3일까지~

 

 

뚜껑을 열어보면 점성이 있는 짙은 갈색비츠이 소스가 나옵니다. 

 

 

점성이 뭐랄까? 우리나라 물풀? ㅋㅋ 약간 그런 점성입니다. 쫀뜩하면서도 미끄러운 재질이니 참고. 가위로 싹뚝싹뚝 자른 가래떡 위에 적당히 얹어서

 

요렇게 찰칵! 소스가 짭짤 달달해서 그렇게 많이 뿌리지 않아도 먹기 좋더라구요 (내가 뿌린 저 소스도 많아서 남겼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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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만 얹어주는 수준이어도 될 것 같아요. 소스만 따로 사서 이렇게 먹으니 세상 간편하고 좋군요. 여기가 일본 떡집이지 뭐 ㅋㅋㅋ 전 가래떡으로 하긴 했는데, 혹시 일본에서 기리모찌를 사온 분들이 계신다면, 그거 토스터기에 구운 후 요 소스 올려서 드셔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라면 가래떡/찹쌀새알/절편 등 심심한 떡류에 얹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하나 콕 찝어서 냠냠! 일본에서 미타라시 당고 먹으면 배불러서...가급적 간식으로도 안먹으려 했는데(떡 먹으면 다른 맛있는 음식 먹을 수 없으니 ㅋ), 이렇게 소스만 사와서 한국에서 먹으니 좋은 것 같아요 :D 

 

 

소스의 점성은 요러합니다. 단짠단짠이라 싫어할 사람들 별로 없을 것 같아요 ㅋ 개인적으론 만족입니다. 다음엔 가래떡을 불에 구운 후 이 소스 뿌려먹을려구요 (얼마나 더 맛있어질지 기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