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라(36)'가, 최근 결혼을 발표할 것이라는 게 '주간문춘'의 취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상대는 아키타 방송 출신으로 'news every'등의 캐스터로 근무했던 전 프리 아나운서 '이토 아야코(38)'. 아라시의 5명이 각자 교제하는 상대가 있지만, 결혼까지 간 멤버는 니노가 처음이었다.
올해 1월, 아라시는 2020년 말을 끝으로 활동휴식을 발표. 남은 약 2년간을 팬들에게 더 가까워질 것을 다짐하여, 11월 3일 데뷔 기념일엔 SNS를 전면적으로 시작하기도 하였다. 9일 국민축제에서 봉축곡을 선표이는 등, 연거푸 큰 화제를 제공해왔다.
두 사람의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은 이미 '주간문춘' 9월 12일 발매호에 보도되었으나, 발표 시기가 당겨지지 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교제가 발각된 건 2016년 7월. 니노미야의 자택 맨션을 자주 다니는 이토상의 모습을 '여성세븐'이 캐치, 아라시 팬을 중심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양측 사무소의 의향으로 많은 미디어가 교제사실을 그냥 넘겼지만, 반향은 굉장했습니다. 이전부터 이토상은 소속 사무소의 회원제 블로그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케하는 일기나 영상을 투고하고, 그게 아라시 팬들 사이에서 '냄새가 난다'라고 화제가 되고, 항의가 쇄도. 결국, 이토상은 'news every'의 캐스터를 강판하고, 사무소도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TV 관계자)
이토상은 미디어로부터 모습을 감췄지만, 그 후에도 두 사람은 조용히 그리고 확실히 사랑을 키워나갔다. 작년 8월에는 '주간문춘'이 4박 5일의 '혼전 여행'을 단독 보도. 귀국 후, 니노미야에게 결혼에 관해 직접 문의를 하니, '당치도 않아요!'라고 환한 미소로 대답했다.
국민 아이돌의 지위를 확립하고, 20년 이상 아이돌 활동을 해온 아라시가, 활동휴식을 결정한 배경에도 니노미야의 강력한 결혼의사가 있었다고 보인다.
아라시 5인의 평균연령은 37세. 니노미야를 뒤이을 멤버가 나타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보인다.
아라시의 결혼발표 1호가 되었군요. 니노가 자필편지로 결혼발표까지 했으니 찌라시 아니라 빼박이 되었습니다. 뭐...잘 살겠죠 ㅋㅋ 쟈니즈도 쟈니상 서거 후 참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라시 멤버들 계속 결혼발표 나올 것 같은데, 2호가 누가 될런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팬은 아니지만, 아라시 노래를 듣고 일어공부를 시작했던 세대인지라...신기하고 그렇습니다)
아! 아라시 SNS 지난번에 유튭은 소개를 해드린 것 같은데, 인스타, 트위터도 있습니다.
[아라시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rashi_5_official/
[아라시 공식 트위터]
https://twitter.com/arashi5official
'일본방송 > 뉴스 해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게닌 시무라 켄(志村 けん), 코로나 확진 후 사망 (3/29) (0) | 2020.03.26 |
---|---|
사와지리 에리카 자택에서 MDMA 마약 소지 혐의로 긴급체포 (2) | 2019.11.16 |
쿄애니 사건으로 방영을 연기한 '감찰의 아사카오' + 쿄애니 방화사건 정리 (0) | 2019.07.24 |
요시모토 흥업 경영진 vs 소속 연예인들과의 갈등 (0) | 2019.07.24 |
쟈니즈 사무소의 수장, 쟈니 키타가와 대표이사 사망 (0) | 2019.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