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로망 중 하나가 바로 타공판이었습니다 ㅠㅠ 벽에다 걸어놓고, 이쁜 엽서들도 붙이고 잘 꾸며보고 싶었어요.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제서야 구입했네요. 풉! 벽에다 걸고 싶었지만 집주인(=어마마마)의 반대로 인해 그냥 세워놓기만 했습니다. 뭐..세워놔도 괜찮긴 하지만 ㅠㅠ 그래도 20%가 아쉬워요. 역시 저건 벽에 걸어야 뽀대가 나는디 OTL 위에는 저의 초상화(?)와 업무할 때 필요한 서류들 붙여놨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맨날 사용하는 가위, 모리 발톱깍이, 마사지봉을 걸어놨어요. 맨날 어디에 뒀는지 까먹고 그랬는데 이젠 걱정없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