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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놀자

명동역 파스타집 비스트로 74 방문 + 을지로입구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콜브루와 초콜릿

수시아 2019. 10.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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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옆 비스트로 74

 

명동에 가서 "뭘 먹을까?"했는데, 그냥 제일 만만(?)한 파스타를 먹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먹어보고 괜찮았다 생각이 들었던 비스트로 74에 방문했습니다. 명동성당 바로 옆에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이었던지라 가게 밖에 있는 테라스에서 식사를 했어요. 선주문을 하시고, 가게에서 주는 번호판을 들구가면 그쪽으로 음식을 서빙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물이랑 물티슈 셀프로 챙기시구요...

 

 

주문 후 받은 번호판! 쬐금만 기다리면 바로 음식 서빙해줘요~

 

 

 

예상밖에 가지  14,000원 

 

가지와 토마토소스, 치즈, 올리브유로 심플하게 만들어진 예상밖에 가지입니다. 지난번에 맛있게 먹어서 이걸 주문했어요~ 이것만 나오면 좀 심심한데

 

 

 

이렇게 빵이랑 같이 나옵니다. 빵이 참 맛있단 말이죠 (빵순이라 ㅋ) 함께 내어준 소스에 찍어드셔도 괜찮지만

 

 

 

가지요리 컷팅해서 올려 드시는게 BEST입니다. 전 참 맛있는데, 친구는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가? 쬐금 느끼하다고 하더라구요. 가지가 기름을 많이 흡수해서 그런가봐요 ㅋ 전 괜찮은데, 담백한 가지요리를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쬐금 생각을 해보고 주문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스파이시 파스타 14,000원

 

크림소스를 먹을까? 하다가 그냥 토마토로~ 스파이시파스타입니다. 소세지랑 돼지고기, 가지, 양파, 토마토가 들어가고...살짝 매콤한 느낌이 드는 파스타였습니다. (많이 맵진 않았어요)

 

여기 들어간 돼지고기가 살짝 짭쪼름하고 꼬득꼬득하니 신기했어요 ㅋ (베이컨도 아니고 뭐지?) 양이 많은편이 아닌지라, 남성분들이라면 메뉴 하나만 주문하면 쬐금 부족하실 것 같고...1.5개정도 드심이 낫지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식당이구요, 가격도 명동치곤...나름 합리적인 느낌이라 괜찮았습니다. 날씨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서 먹으니 외국에 온 느낌도 들구 좋았어요(심지어 옆자리 테이블이 외국인이 앉아서, 저절로 영어듣기평가 느낌이 ㅋ) 

 

 

 

 


 

을지로입구역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파스타를 먹은 후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스타벅스 리저브를 방문했어요(풉) 을지로입구역 4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스벅이 있는데요, 문이 이상하게 검은색이라 "뭐지?"싶었는데, 알고보니 리저브 매장이더라구요. 서울촌년이었나봅니다. 

 

 

 

마이크로11 콜드브루 6,500원

 

리저브 매장에 왔으니 거기서만 판매하는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메뉴 설명을 보아하니...'부드러운 시트러스 아로마와 풍부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라고 나오더라구요. "이거다!"싶었습니다. 전 이걸 주문하고, 친구님은 일반 스타벅스메뉴를 주문했는데요....음료 나오는게 각각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리저브 메뉴는 리저브쪽 커피 담당하는 코너에서, 일반커피는 그 반대편에서 나옵니다. 사이렌오더로 주문을 했는데, 친구의 닉네임이 양쪽에서 다 불려서 ㅋㅋㅋㅋㅋ 친구가 부끄러워했다는(쓸데없는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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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콜드브루의 맛입니다. 양도 혜자고, 가격도 이정도면...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심지어, 여기선 초콜릿도 주더라구요~ 시시껄렁한 초콜릿 아니라, 맛있는 다크초콜릿이니!! 만족쓰 :D

 

 

시트러스라고해서 너무 산미가 강한거 아냐? 싶었는데, 산미보단...초콜릿 느낌의 묵직함이 좀 더 강하게 나왔어요. (내 취향이었단 소리) 다음에 을지로에 다시 방문을 한다면, 리저브 매장에서 이 메뉴를 또 주문해 먹을려구요. 이거 아니면 원두를 골라서 핸드드립으로 내려주는 메뉴도 있던데...그런 것들도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아! 이건 리저브 메뉴 주문하고 공짜로(?) 받은 초콜렛. 

견과류 붙은거 보소 ㅋㅋㅋㅋ 묵직한 느낌의 초콜릿이었구요, 

 

맛은 다크초콜릿! 쌉싸름하지만 너무 쓰지않고 적당히 중립을 잘 지킨 느낌의 초콜릿이었습니다. 견과류도 혜자로 들어가고...커피 주문하면 이걸 공짜로 주다니 ㅋㅋ 아깝지 않은 6,50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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